JYJ, 대만 언론과 충돌? 악의적 기사. 너무하다


JYJ의 인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한국이란 작은 땅덩어리가 품지 못하는 인기 그룹이기에 그들의 활동 무대는 해외가 주무대다. 한국이 그들을 품지 않는 이유는 바로 SM이란 엄청난 권력의 눈치를 보기 때문.

TV에서도 그들을 쉽게 볼 수 없다. 그저 볼 수 있는 창구란 연기분야뿐. 그들을 보기 위해선 드라마를 봐야 하고, 정작 듣고 보고 싶은 음악방송과 예능에선 볼 수 없다.

팬들로서는 유일하게 그들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는 바로 콘서트 무대. 그 콘서트 무대도 단독 콘서트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한국 상황. 그나마 해외에선 가능하나 그것도 그리 쉬운 게 아니다.

그들에겐 적이 많다. 적어도 한국에는 적이 무수히 많다. 기획사 SM을 비롯하여 그들의 팬덤. 그리고 그들에게 충성하는 언론매체 등을 포함하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예능 PD들은 간도 쓸개도 없이 눈치 보기에 열중해 알아서 출연을 시키지 않고, 언론매체들은 충성 기사를 쏟아낸다.

대표적으로 중국 소셜업체와 손잡은 언론매체는 올라오는 사진과 기사를 뒤적거려 단독으로 기사를 낸다. 이 매체는 중국어와 영어로 올라온 각종 멘션 중 한국 연예인에 대한 것을 뽑아내 단독을 치는 방식이다.

그런데 정작 필터링이 안 된다는 게 문제. 또한, 멘션들이 중국의 대표적 언론의 반응인 것처럼 대체되는 것도 문제다.



당장 JYJ만 해도 이 매체의 기사에 놀아나 여론이 안 좋게 잠시라도 변했다. 이 매체는 JYJ가 대만 공연을 앞두고 현지 취재 기자들과 충돌이 있었다는 보도를 했다.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지만, 기자들이 단체로 기자회견을 보이콧했다는 것.

보이콧의 이유는 사진기자와 주최 측 간의 충돌 때문이며,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자 불만을 품고 50명 정도의 기자가 단체로 보이콧한 사건이라며 차아나타임즈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현장에 있었다는 누리꾼은 그러한 사실이 없었으며, 포토타임 시간을 따로 줄 테니 인터뷰 시간엔 사진 찍는 걸 자제하라는 요청을 했는데, 그에 불만을 품은 기자 한 명이 따졌으며 이후 대여섯 명의 기자가 나간 정도라고 밝혔다.

이런 누리꾼의 증언은 사실이었다. 누리꾼의 증언은 이후 타 매체에 공개된 JYJ 소속사의 말과 일치했다. JYJ 소속사는 기자회견장에서 플래시 자체를 요청했으며, 그에 불만을 품은 기자 5~6명이 사회자 멘트에 항의해 퇴장했지만, 보이콧은 아니었고 다시 돌아와 취재를 원만히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들을 배려하고자 JYJ는 다시 한 번 포토타임에 서는 면모를 보였다는 말은 누리꾼과 소속사가 다른 입장에서 말한 것이지만, 일치해 그것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JYJ는 악성 기사를 통해 여론이 안 좋아지는 경험을 짧게라도 다시 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런 것이 한두 번이 아니어서 더 씁쓸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는 비단 이 매체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이 매체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글을 받아쓰는 입장의 타 매체는 사실 여부를 떠난 화제성만으로 그 내부를 보려 하지 않고 받아쓰기에만 열중해 마치 그것이 사실인 냥 살을 덧붙여 JYJ를 애먹이고는 한다.

만약 누리꾼이 그 자리에 없었다면 JYJ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은 호도되었을지도 모른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내부의 적은 자랑스러워 할만한 자신의 국가 스타 연예인의 이미지를 갉아먹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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