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새로운 재미? 차고 넘칠 것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 예능이 시즌제를 해서 성공한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삼시세끼’만큼은 tvN의 대표 예능으로 벌써 몇 년째를 사랑받고 있고, 스핀오프까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런 결과가 당연했던 건 애초 부담 없이 시작된 제작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 <더 로맨틱>이나 <코미디 빅리그> 등 tvN의 예능 프로그램은 사랑받고 있을 때 늘어트리지 않고 약간의 아쉬움을 주는 선에서 끝내는 형태를 보였다.



그 형태가 이어져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가 시즌제로 성공하고 있고, 어느덧 이 시즌제는 tvN을 대표하는 제작시스템이 되었다. 게다가 이 시스템은 tvN이 가장 잘하는 시스템으로, 타 방송사가 쉽게 따라 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따라 해도 실패하는 시스템이기에 tvN을 돋보이게 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시세끼>는 이제 시즌제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프로그램이다. 두려움이 없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배경이 되는 곳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부분. 산촌이나 농촌, 어촌. 어디든 그들이 가는 곳이면 이 포맷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선이나 만재도가 <삼시세끼>의 촬영지이지만, 시즌이 끝나면 언제든 촬영지를 바꿀 수 있다. 이미 그곳에서 줄 수 있는 재미를 줬기 때문.


본편인 정선편은 이미 사계절을 보낸 곳으로 더 이상 촬영을 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농촌 촬영지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다시 시작된 <삼시세끼: 어촌편2>는 한 계절을 보여줬기에 또 한 계절을 보여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스핀오프인 어촌편은 언제든 확장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계절이든 촬영지든 바꾸면 그 확장은 쉬우니 그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차승원과 유해진이 메인이며 손호준도 그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겨울이라 현실적으로 열악했던 부분은 많이 해결되기에 이번 편은 재미가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원도 그만큼 풍부하고, 촬영 환경도 다양성을 갖출 수 있어서 좋은 장면을 건지기 쉬워졌다.

게다가 어촌편 시즌2는 시즌1의 성공으로 스타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됐다. 나영석 PD가 프러포즈하면 대부분이 OK하겠지만, 먼저 지원하고 싶을 정도로 출연자는 차고 넘칠 상황이다.

초반 손호준이 드라마 촬영으로 합류하지 못한 부분은 박형식이 채우고, 그다음은 다시 손호준이 완성해 간다. 새로움과 익숙함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이진욱을 비롯해 초대되는 다른 손님까지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반가운 반려견과 반려묘인 산체와 벌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차줌마 차승원과 바깥양반인 참바다 유해진을 볼 수 있다는 부분이 최고의 기대감. 차승원은 더욱 능숙해진 음식 솜씨를 보일 것은 분명해 보이고, 유해진도 대어를 낚는 기대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기에 기대감은 높다.

또한, 그들이 보이는 찹쌀떡 궁합은 <삼시세끼: 어촌편2>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아끼는 사이. 혼자든 둘이든 일당백 재미를 주는 그들이라면 신뢰도는 최고일 수밖에 없다.

살을 파고드는 추위에 맞섰던 겨울 시즌과 달리 풍족하고 아름다운 계절의 만재도. 그 아름다움은 시청자에게 또 다른 만족감을 줄 것이기에 기대감을 가져도 실망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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