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틴 클레버250 캐주얼 백팩. 가격 대비 우수한 백팩[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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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백팩 중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찾는 분은 분명 계시리라 봅니다. 명품을 찾는 분들이야 누구보다 명확한 구매 포인트가 있고, 그 구매 포인트는 '명품'이라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명품이 아니더라도 제 값어치 하는 카메라 백팩을 찾는 분이라면 주목해야 할 제품이 하나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제가 이 글로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가격대비 효용성이 좋으며, 무게도 가볍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포인트였습니다. 기존 카메라 백팩은 백팩 자체 무게만 해도 부담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백팩의 무게가 가벼워 만족감을 더 높여줬습니다.



매틴 클레버 250 캐주얼 백팩(Matin Clever 250 Backpack)은 시리즈 중 '클레버250' 제품입니다. 제가 선택한 컬러는 차콜그레이로, 쉽게 보기엔 블랙컬러와 그레이 컬러 중간 컬러라 보시면 됩니다. 같이 나오는 제품 중에는 헤이즐넛 브라운 컬러 제품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클레버250 캐주얼 백팩은 무게가 1.2kg 입니다. 보통 동일 사이즈의 백팩은 2kg~3kg에 달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더 무거운 제품도 있긴하죠. 그런데 1.2kg이란 무게는 사용자에게 무척이나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무거운 장비를 하나 더 넣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주얼 백팩이란 말처럼 이 제품은 전통적으로 카메라 백팩이 가지는 이미지 대로 헤비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메고 다니기 좋은 디자인이란 점에서 좋습니다.



용량은 14리터의 제품으로 어지간한 양의 카메라와 용품을 휴대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일반 백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제품입니다. 폴리에스터 린넨 소재의 백팩입니다. 레인커버가 달려 있고요. 빼서 따로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내측 사이즈는 W280 x D120 x H420 사이즈 입니다. 카메라는 분해해서 수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납 용량은 14리터인 만큼 충분한 수납량을 제공합니다. 파티션 메모리 폼들이 안전하게 카메라와 용품을 보호합니다.


카메라 바디와 70-200mm 망원, 24-70mm 표준줌렌즈, 단렌즈, 광각렌즈, 매크로렌즈 등 많은 제품을 수납하기 용이합니다. 스트로보도 역시나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상단에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여닫이 보호 파티션도 있습니다. 벨크로 찍찍이 형태고요. 메모리 폼에 붙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팩은 지퍼를 열면 완전히 개방되는 구조입니다. 상황에 따라 중간에서 접어 반만 오픈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을 휴대한다면 중간을 접어 오픈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위 사진에 표시해 둔 디스크 삽입 모양은 수납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두 군데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류나 잡다한 것을 그물망 부분에 넣어 다닐 수 있어 좋고요. 지퍼로 잠글 수 있어 유용합니다. 윗 부분엔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으며, 책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은 15.4인치 이하를 휴대할 수 있습니다.



레인커버는 앞 주머니에 따로 보관해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굳이 휴대하지 않으려면 따로 빼놓고 다니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 뭐? 레인커버가 제공된다는 점이죠.



매틴 클레버250 캐주얼 백팩 외부 수납 공간도 많은 편입니다. 상단에 2개의 주머니가 있고 안쪽 주머니에는 빠르고 가볍게 뺄 수 있는 용품을 비치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대로 태블릿을 수납 휴대할 수 있으며, 볼펜이나 메모리 카드, 젠더 등을 보관하기에 편리한 주머니 공간이 있습니다.



원단은 폴리에스터 린넨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그 말대로 무척 가볍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매틴의 자수 로고가 우측 하단에 보이네요.



전체 제품의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분리된 주머니는 풍족함을 줍니다. 각자 2개의 주머니를 갖추고 있고 전면에 위치한 주머니와 측면에 위치한 주머니까지 한다면 총 8개의 주머니가 존재하는 것이네요. 내측까지 합친다면 총 19개의 주머니일테고요.



상단에서 내려다 본 하이앵글 샷으로 차콜 그레이 컬러의 매틴 클레버250 캐주얼 백팩은 안정감을 줍니다.



등받이 부분도 푹신푹신한 소재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견착 느낌도 좋은 편입니다.


클레버250 캐주얼 백팩은 다시 한 번 말해 1.2kg의 무게로 압도적 활동성을 보장하는데요. 내부 보강제의 탄성만으로 형태를 유지하는 우수함이 있습니다. 소재 자체의 가벼움과 별도의 프레임이 전혀 사용되지 않아 경량화를 추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타 백팩과는 차별화된 무게감이 장점이라 할 만합니다.



백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주고 안정감 있게 견착하기 위한 방법으론 허리에 찰 수 있게 해주는 벨트가 있습니다. 휴대하는 양이 많을 땐 허리 벨트를 묶는 방법이 좋더군요. 허리뿐만 아니라 가슴 부위까지 잠글 수 있어 백팩이 쳐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측면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벨트 부분에서 삼각대를 고정해 줄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삼각대 본체만 빼 다닐 수 있습니다.



측면에 위치한 주머니는 보온병을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납니다. 삼각대를 끼워 다니는 분이나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분을 위해 안쪽에는 밴드가 하나 더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잠시 시간 내 출사 나갔을 때 여러 장비를 넣고 다녔는데요. 일부러 여러 장비를 챙겨 나가고 수납 공간이 남아 방한 용품까지 같이 넣어 다닐 정도로 내부 공간은 여유로웠습니다.



좀 더 돌려놓고 보여드리자면 요렇게. 사실 무게감 안 나가는 장비를 잔뜩 가지고 나간 날이었기에 공간도 많이 남았지요.



그래서 이번엔 좀 더 꽉꽉 채워 장비를 넣어 봤습니다. 들어간 장비는 캐논 EOS 5D Mark II에 70-200 IS II 망원렌즈, 50mm 단렌즈, 스토로보, 캐논 EOS M3와 렌즈 2개, 소니 RX100 Mark 4 등을 넣었는데도 여유롭네요.



풀샷은 위와 같습니다. 보통 저는 위 사진에서 미러리스를 빼고 표준렌즈와 광각 렌즈를 넣어 다니는데, 그러면 무게는 좀 더 나가지만, 그래도 충분히 챙겨 나갈 만합니다.



전면부 주머니는 앞서 말한대로 2개의 주머니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품을 휴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연출한 사진이지만, 좀 더 다른 용품을 챙겨 나갈 수도 있죠.



방한 용품이나 조명용품도 원한다면 넣고 다니시고요.



위 사진은 출사 나갔다가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레인커버를 빼 걸어놔서 그렇지 주머니에 넣으면 되고요. 일부러 설정 사진 좀 찍어 봤습니다. 삼각대야 본체만 빼 나간 게 아니라서 옆에 비치한 사진이죠.



Matin Clever250 backpack(매틴 클레버250 백팩) 총평?


'가볍다'란 말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제품이고, '가격대비 우수함'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10만원 대 초반의 가격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카메라 백팩의 덕목은 충실히 가진 제품이라 볼 수 있고요. 케주얼 백팩으로서도 충분히 함께할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무게는 타 카메라 백팩이 1/2 정도 수준의이었고요. 그냥 전투적으로 막 들고 메고 다녀도 좋을 만한 제품이라 생각됐습니다. 폴리에스터 린텐 소재를 사용한 원단은 경량화에 도움을 준 듯하며, 내부 설계는 일반적인 설계로 까다롭게 보지 않아도 될 만했습니다.


막 움직이는 출사에 안성맞춤 백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줬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다른 리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제공된 제품이며, 주관적인 평이 포함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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