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유상무 마녀사냥에 공들이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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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멤버여서 문제다 식의 기사를 쓴다는 것은 비논리적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것도 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몰아가기로 기사를 쓰는 것은 더 문제라 할 수밖에 없다.

개그맨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여성. 이후 경찰서에 다시 전화해 신고 취소 의사를 밝혔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사건이 아닌 해프닝인 게 당연하다.


그러나 언론은 이 해프닝을 끝내려 하지 않고 들쑤셔 사건으로 키우는 모양새며, 모 언론사 여기자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기사로 죄가 없는 유상무를 매장하려 애쓰고 있어 안쓰러움을 주고 있다.

18일 오전 일어난 이 해프닝은 유상무 측의 해명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였다. 신고한 당사자가 취소를 했으니 당연히 해프닝이고, 경찰 측에서도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단순 사건이었기에 끝날 수 있던 문제였다.

그러나 매체의 후속 취재가 이어지자 경찰은 신고 여성을 만나러 갔고 죄가 있는지를 판단하겠다 하고 있다.

언뜻 경찰 조사가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사건의 경우 당사자가 아무 일 아니라고 취소하면 대부분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건 유형. 그런데 언론은 후속 취재로 점점 사태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 다른 매체의 경우는 말도 안 되는 예를 들며 유상무를 벌써 죄인 취급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모 매체 김 모 여기자는 유상무의 이번 해프닝을 장동민과 연결시켰다. 옹달샘 멤버여서 같은 류의 인간이 됐다는 식의 기사를 낸 것.

장동민이 <코미디빅리그>에서 한부모 자녀를 조롱하는 개그(사실은 풍자개그)를 선보인 것을 연결시켜, ‘근묵자흑’이란 표현으로 비슷한 인물이라 폄하하고 있다.

근묵자흑은 ‘검은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의 한자성어’로 유상무가 장동민과 함께해 검어졌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김 모 기자의 표현이 네티즌에게 지적을 받고 있는 건 황당한 주장 때문이다. 그녀는 장동민이 ‘아동’을 건드렸으니 나쁘다 표현하고 있고, 유상무는 ‘여성’을 건드렸다는 것으로 나쁘다는 인식을 주려 해서 지적을 하고 있다. 너무도 억지성 주장이기 때문에 질타를 하고 있는 것.

네티즌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건 ‘아동’이며 ‘여성’이란 것을 알기에 그것을 이용해 물타기를 하려 했던 것이다.

이에 네티즌의 반응은 ‘기레기. 조회수. 어그로. 성공적’이라 하고 있고, ‘억지다’, ‘소설 쓴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자가 장동민 까기 전문 기자인 것을 지적하는 댓글도 보이며, 기자의 이름을 이용해 ‘개.풀잎 뜯어먹는 소리 한다’는 반응도 있다.

지독히도 억지성인 기사에 네티즌도 호응해줄 수 없던 것.


특히, 김 모 여기자가 마녀사냥을 유도하며 쓴 표현 중 ‘아동’과 ‘여성’은 그녀의 정체성을 의심케 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그녀가 억지로 장동민을 다시 끌어들여 유상무를 같은 류의 인간이라 표현하는 ‘근묵자흑’의 표현을 쓴 것은 해당 기자를 좋지 않게 바라보게 하는 주원인.

억지로 장동민을 연결시키고 ‘여성’을 건드렸다는 선동적 표현을 써 마녀사냥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말을 돌려준다면 김 모 기자 또한 이쯤 되면 남성혐오 모 여성커뮤니티와 연결된 ‘근묵자흑’이라 할 만하다. 만약 아니라면 해당 기자도 표현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고, 그 당사자 양측이 아무것도 아니란 한 것에도 마녀사냥 하라며 선동하는 언론과 기자라면 대중에게 어떤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 사태의 추이는 좀 더 지켜보고 의견을 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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