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마타도어한다고 인생 행복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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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도 적당할 때 비판으로 느껴진다. 그걸 넘어가면 비난이고, 또 그걸 넘어가면 악플로 취급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일부 대중이 AOA를 향해 행동하는 모습은 과하고 폭력적이다.

처음 건전한 비판이었을 때는 그 비판이 그들을 변화시킬 거란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었기에 좋게 바라보려는 노력도 할 수 있었다. 역사 인식이 잘못되고 이어진 행동도 불편했으니 지적한 것. 그래서 지적은 개념상 옳다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허나 딱 그 정도가 대중이 할 수 있는 한계였다. 문제는 한계를 넘어 폭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볼썽사나운 일.



그녀들은 지적을 받아 그에 마땅한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이 할 수 있는 일은 지적하고 변화하게 하는 것이 본분이고, 그녀들도 그 지적을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변화할 것만 기다리면 됐다.

하지만 일부라지만 대중의 이름을 빌린 악플러들이 꾸준히 AOA를 저주하고 있다는 점은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각종 포털에 등장하는 AOA의 기사들에 경쟁적으로 악플을 남기는 모습은 추악하기까지 하다.

이런 악플러의 특징이라면 ‘악플을 위한 악플을 쓰는 류’와 ‘경쟁 관계에 있는 팬덤의 악플러 류’. 그리고 ‘시류에 휩쓸려 다니며 동조하는 자존감 없는 갈대류’ 등 많은 부류의 악플러가 달라붙어 저주를 퍼붓는 모습이다. 게다가 마타도어(중상모략)까지 일삼는다.

꾸준히 저주를 퍼붓는 이들. 대중이라고 하는 것도 아까운 악플러들은 AOA의 1위를 시기해 뭔가 잘못됐다고 의혹을 보내고,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며 1위에 흠집 내기를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다.

<뮤직뱅크>에서 집계가 잘못돼 1위가 아니라는 글이 나오자 각종 음해성 루머를 꾸준히 생산해 내는 것이 악플러들의 모습.

게다가 <더쇼> 1위도 문제가 있다고 증거를 제시했다. 하지만 그 증거는 그들 논리에만 들어 맞는 것. SBS MTV 측에서 해명한 말은 명확하지만, 그 명확한 것까지 부정하며 AOA를 음해하는 분위기다.

<더쇼>에서 AOA가 1위를 하던 때 경쟁하던 그룹은 ‘세븐틴’과 ‘에이프릴’이었다. AOA가 1위가 아니라고 하는 이들은 세븐틴 팬덤. 자신들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에서 진행한 뮤직비디오 조회수 집계 과정에서 AOA는 늘 최고점을 유지했고, 세븐틴은 0으로 표시돼 의혹을 보낸 것.



이에 SBS MTV 측은 그들이 제시한 것은 24일이 아닌 17일 결과에 해당하는 것이었으며, AOA가 99.99의 최고 점수가 된 것은 표시할 수 있는 점수 체계가 두 자리였기에 그랬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최고 점수를 찍으면 그 상위 점수를 표시할 수 없기에 집계 기간 두 자릿수인 99.99로 나왔다는 것. 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명확한 시스템상 점수이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또 의혹을 제기하는 팬덤은 세븐틴에 투표 못 해 환불받았다고 하며 특정가수에 대해선 투표 조절 불가능했다고 말하고 있다. 미결제 시 뜨는 오류 문구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역시 SBS MTV 측의 해명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는 반응.

사실 이 의혹은 말이 안 된다. 어떤 그룹이 올라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세븐틴 투표만 막았다는 것은 억지일 수밖에 없다.

오류는 개인 환경에 따라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그 개인의 오류 하나로 전체 시스템을 잘못됐다 의혹을 보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의혹 제기에 SBS MTV 측은 해명을 했지만, 여전히 팬덤은 믿지 않는 분위기다. 명백한 해명을 했음에도 믿지 않는 것은 그들이 바로 억지를 부린다는 증명을 하고 있다.
 
또 그런 분위기에 쓸려 다니며 계속해서 명분도 없는 비난을 하는 악플러들은 불쾌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이들은 AOA를 싫어하는 것 하나만으로 트집 잡기를 즐기고 있다. AOA가 이룬 성과를 폄하하고 부정하며, 중상모략하고 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실제 대중은 좋아하지만, 대중의 탈을 쓴 악플러들은 자신들이 여론의 다수인 양 AOA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활동을 접으니 마땅하다고 통쾌한 반응을 보이는 건 추접스럽기까지 하다.

애초 역사인식에 대한 문제로 괘씸했다기보다는 자기분노를 표출할 만한 대상을 물색하던 차에 걸린 것이 그녀들이었기에 화를 푼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여러 이유를 대 마타도어 하고 있는 것이 대중의 탈을 쓴 악플러들이다. 앞서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팬덤이 중국 사이트까지 몰려가 여론 반응을 조작하려 한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 행위다. 오히려 그들이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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