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논란. 양쪽 상황 모르면 신중한 자세 필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2017. 11. 28. 19:12 728x90 배우 박수진이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박수진은 왜곡된 부분을 바로 잡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를 했다.논란이 된 부분은 양쪽 상황을 당사자가 아닌 이상 상세히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조심히 접근했어야 했지만, 일부 대중은 섣불리 판단해 박수진을 비난했다. 먼저 맘카페에서 시작됐다는 문제 제기는, ‘박수진이 임신 29주차 조기 분만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다른 아이 대신 특혜를 받아 먼저 입원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 왔었다며 이야기가 돌았다.이어 “박수진의 인큐베이터 특혜로 인해 피해를 본 다른 아이가 사망했다”는 주장까지 있어 큰 원성을 샀다. 이는 사실 관계가 다른 루머로 밝혀졌다.또한, 감염 우려가 있는 중환자실에 박수진이 크리스피 도넛 수십 상자를 들고 와 간호사들에게 나눠줬다는 주장을 했고, 출입 제한이 있지만 친정 부모와 매니저가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주장을 했다.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는 게 박수진의 입장이다. 동시에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수진은 중환자실에 친정 부모가 출입한 부분은 맞고, 매니저는 출입하지 않았으며, 도넛은 돌렸지만,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다는 주장이다.또 인큐베이터 새치기는 애초 있지도 않은 일로 루머라는 입장이다. 박수진의 주장은 모두 사실로 판명됐다.이 논란은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논란이다. 이유는 누군가의 생명이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이 건의 경우는 박수진이 아닌 글을 올린 이와 병원과의 관계일 뿐이다.강조하지만, 아이 사망 일은 박수진과 관계가 전혀 없는 사안이다. 원 글을 쓴 이가 직접 자신은 인큐베이터 새치기에 대한 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박수진은 그와 상관이 없음이 밝혀졌다. 박수진의 잘못은 남들과 다른 기준의 중환자실 면회를 했다는 점 정도다. 또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크리스피 도넛을 대접하려 했던 어머니의 따스한 마음 정도.원 글을 쓴 이도 도넛에 대해선 이해를 한다는 분위기이고, 자신을 비롯한 일반인은 안 되는 것이 그들은 되는 것에 문제를 삼은 것이기에 박수진에게 큰 문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이 논란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없는 말을 만들어 루머를 배포한 이들이다.왜곡된 루머의 상관관계로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박수진이 몰린 것은 꽤나 억울한 일이기에 대중은 각별히 조심해 이 논란을 대해야 한다. 오해를 해 비난을 하는 건 쉬우나, 억울함을 남겨서는 안 되기에 더욱 조심하자는 것.주의 정도면 되는 사안이지, 비난할 사안이 아니다. 해당 병원은 고른 정책을 펼쳐 맘들의 원성을 사지 않으면 되며, 의료소송 사안이 있다면 그에 응하면 될 일이다.박수진이 가벼운 잘못은 했지만, 그 잘못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가벼운 잘못이다. 어머니들이 표하는 가벼운 감사의 마음 전하기를 왜곡할 필요는 없다.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큰 힘이 됩니다 *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FreeMouthPaper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이 글을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Google + Kakao Naver '[토크] 방송, 문화, 연예' 관련 글 ‘라스’ 홍수아. 성형 지적 여론에 흔들릴 필요 없다. 당당하라 2017.11.30 유아인 저격하는 망상 ‘관종’에게 관심을 끊어라 2017.11.29 무한도전 방송 재개, 유재석은 멤버의 가장 완벽한 보호인 2017.11.26 유아인, 남성 혐오론자와의 설전. 굳이 피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좋다 2017.11.25 '[토크] 방송, 문화, 연예' 관련 글 더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