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특별한 재미와 씁쓸했던 것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11.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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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7:06 신고
너무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이었어요 @,@
역시 다음편에 찐한 화해와 감동으로 찾아올 듯한 기분이옵니다 ㄷㄷ-
2009.11.23 00:32 신고
스토리가 있는 것을 찍기 위한 것이어서 어쩔 수 없었을 거에요..
그냥 농담 따먹기 예능이 아니잖아요 ^^
그래서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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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7:19 신고
가츠님 말씀대로 약간은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한편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 말 안듣는 쩌리짱 이렇게 달라졌어요.같은 이야기..?
쩌리짱이 잘나가고 있는데..게시판 지분을 늘려줄려는 의도가 궁금하네요.-
2009.11.23 00:34 신고
짜고치는 고스톱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방송을 만들다 보면
알게 될 것 같아요.. 아마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사실 힘들기는 하죠 ^^
다음에 쩌리짱이 갑자기 돌변해서 요리 잘하는 사람이 된다면
사람들 다시 웃을 겁니다. ㅎㅎ 그리고 배역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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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7:36 신고
아~~어제가 무도하는 날이었군하;
보려고 했었는데... 역시 TV에 취미가 없어서 인지 ㅎㅎ
저는 어제 영화를 보고 소주한잔 마시고~룰루랄라~
남은 주말 행복하세요^^&-
2009.11.23 00:35 신고
예스비님은 티비 보다는 영화나 디자인에 관심이 많잖아요 ㅎ
다 나름대로 취미와 특기가 다른법이죠 ㅎ
쇠주는 잘 못 마셔서 전 와인 한 잔 해야겠어요 ^^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 시작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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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2009.11.22 07:55
전적으로 동감해요. 여기저기 정준하 욕하는 글 너무 많이 봐서, 뭘 얼마나 잘못했나 하면서봤는데, 그렇게 욕을 동시다발적으로 들어먹을 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자막을 덧붙여 비중있게 편집된 걸 보면 다분히 의도적이었던 설정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양 셰프와 길처럼 훈훈하지는 않았더라도, 살짝 서로 불협화음이었더라도, 정준하가 천하의 못되먹고 무례한 사람이라는 건 너무 성급한 거 같아요.
연예인이나 방송에 나오는 일반인을 우르르 욕하는 분위기 정말... 참 무섭습니다. 그만큼 무한도전이 핫이슈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요~-
2009.11.23 00:38 신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재밌게 연출한 상황인데 참 모든 사람이
이해하기는 힘든가 봅니다. ㅎ
개그맨이 실 없는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정말 그 사람이 실 없는
사람이 아닌데 현실과 예능을 구분을 못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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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7:58 신고
학원에 있다보니 볼 수가 없네요 ㅠ;;
이걸로라마 위로를..-
2009.11.23 00:38 신고
학원에서 공부 열심히 하신 것이면 그것이 더 재밌죠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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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8:49 신고
방송보는 내내 제가 다 조마조마하던데....
여튼 재미있는 기획인것 같습니다^^-
2009.11.23 00:40 신고
저도 조마조마 했는데 역시나 말이 많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예능을 이해하면서 보는 것은 아니니 어쩔 수 없죠 ㅎ
그래도 저는 미치도록 재밌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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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8:59 신고
약간 짜고 치는듯한 정준하와 셰프간의 갈등
그러나 재미있었습니다
무도요즘 짱인거 같아요 ^^-
2009.11.23 00:41 신고
그쵸 ㅎ 근뎅 짜고 칠 수밖에 없는 연출이었다고 생각해요..
재밌자고 만들려면 미리 간단한 스토리 라인은 필요하니까요 ^^
무도 짱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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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9:53 신고
한국 음식을 너무 모르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쩌리짱은 계산된 설정이었을까요?-
2009.11.23 00:42 신고
한국과 한국 음식에 대해서 너무도 모르는 것에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도대체 한국을 알리는 곳에서는 뭐를 하는건지 답답하던데요 ㅎ;;
글구 쩌리짱은 제가 생각하기엔 분명 설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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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10:27 신고
한국 음식을 잘 모르는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한국' 을 모른다는것은 미국 (뉴욕 시민) 들이 얼마나
이 정치나, 경제, 세계사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라는것의 반증이기도 하죠.
미국 신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Korea' 뉴스 입니다.
안타깝지지만, 'North Korea' 에 대한 소식이죠.
그리고, 거기에 따른 'South Korea' 에 대한 반응이나, 소식들도 같이 실립니다.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Korea' 를 모른다는건, 개인 생활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2009.11.23 00:43 신고
살기에 바빠서 그럴까요? 정말로 한국을 모른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나라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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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10:38 신고
어제 쩌리짱이 엄청 났나봐요.
비호감 지분을 다 뺏어왔다니 궁금해요.
다른분들도 말이 많던데요...^^;;;-
2009.11.23 00:44 신고
비호감 지분 다시 회복할라면 어떤 공을 다시 하나 쌓아야 겠죠 ㅎ
어쩔 수 없는 연출에 이렇게 욕 먹는 것이 참 억울할 듯 해요 ㅋ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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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짱2009.11.22 11:58
무한도전 때문에 이미지 많이 좋아진건데 솔직히 어제 불쾌하더군요.
룸싸롱에서 탈세혐의까지 받았었는데
무도에서 좋은 이미지로 포장된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렇게 시청자가 제대로 못 보는거다 라고 말씀하시면..
참...
난감하네요.
님도 무도에서 포장된 쩌리짱의 모습으로
그렇게 보시는건 아닐런지...-
2009.11.23 00:44 신고
예전 일 자꾸 들춰내서 욕할 것은 뭐가 있습니까..
그 사람이 뉘우치고 건강하게 살면 지금만 보면 되는겁니다. -
바람나그네님 생각은...2009.11.23 01:08
약간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입니다. 욕할것까지야 없을 수 있겠지만, 지금 잘한다고 해서 무조건 잘 봐주는것 또한 잘못입니다. 어제 방송보면서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너무 했습니다. 무한도전은 저렇게 말썽꾸러기에서 달라진다 라는 설정이 아니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 가는 길에서 실패와 좌절을 견디고 나중에 결과가 어떻든 깨끗하게 마무리 하는게 무한도전이었습니다.
근데 어제 방송의 쩌리짱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뉘우치고 건강하게 지금만 보면 된다고 했지만,
그들을 제대로 못보는 이유는 잘못을 해서라기 보다는
또 그럴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못 보는
겁니다. 소매치기가 한순간 잘못으로 뉘우치고
잘 살려고 하지만, 사회가 그렇게 안보는 이유입니다.
다시말해서 달리는 말에게 당근과 채찍을 같이 줘야
한다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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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2009.11.22 16:59
어제 방송 분량을 잘 보시면
음식 준비를 할때 유재석 팀의 분량이 작은걸 볼 수 있을 거에요
왜 분량이 적었을까요
제생각에는 어제상황은 설정이나 역할에 충실했다기 보다는
방송에 쓰기 힘들 정도였는데
제작진도 참질 못해서 정신차리라고
짧게라도 쩌리짱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보여준거 같네요
설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분량이나 그런걸 따져보면 그건 아닌거 같아보이드라구요...
뭐 그날 잘 마무린 되었을테지만....
뭐 설정이라고 하더라도
저런 눈살찌푸릴 설정은 태호pd가 시키지 않았을꺼같아 보이네요..-
지나가다가 님이 쓰신글 보니.2009.11.22 19:03
진짜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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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17:12
아직 못봤는데,.. 대충 감이 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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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00:45 신고
역시 스테파니님은 바로 이해를 하시는군요 ^^
멋지신 울 스테파니님 ^^ 행복한 한주 시작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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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21:17 신고
쩌리짱 욕 많이 먹고 있더라고요..;;
이건 좀...뒷사정이야 모르겠지만 답답하긴 하더라고요..;;ㅋ-
2009.11.23 00:46 신고
그러게요.. 울 쩌리짱 열심히 예능하다보니 욕도 먹는군요 ㅋㅋ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이렇게 좀 저렴하답니다. ㅋ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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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단2009.11.23 05:14
바람나그네 님은 정준하 씨 팬인가?
내가 볼뗀 처음엔 설정 같았다가 나중엔 자기도 뻘줌했는지 겉잡을수없이 일이커진거같았어요
그리고 김태호 PD가 편집안했을리가있겠습니까? 만약 방송 나왔던거까지 편집했으면 아마도
박명수씨 팀 만 방송에 나왔을껄요 유재석 씨 팀은 통편집 됬겠죠?? 그리고 유재석씨가 정색 하면서
셰프님 말좀들어 했던말이 한두번이아니었습니다 만약 바람나그네 님 말처럼 그상황이 설정이었다면
정준하 씨는 예능계 의 천재일껍니다 -
2009.11.23 08:39 신고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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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09:39 신고
어제 잠깐동안 본 프로네요.
연예인들 콩그리쉬 하는 모습을 보며 웃었지요. -
2009.11.23 10:18 신고
특히 2부로 나누어서 격주로 진행하다보면 분명 PD의 의도가 1부에 나오는데 이것이 자칫 인터넷상에서는 여러말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생기죠..즉 단면만 보고 그러한 말들이 생산되니까요! 제가 생각해도 분명 다음주에 그러한 이유가 나올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또 조용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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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2009.11.23 15:25
글 잘봤습니다.
설정이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고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였고,
설정이라고 하기에는 정준하를 제외한 주변인물들의 표정에 너무 진정성이 느껴져서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한 가지, 개인적으로 설정이였든 아니든간에 그 장면은 참 재미없고 오히려 잠깐 다른데 보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전 이해하기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