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가 직접 폐차 맡길 수 있는, ‘굿바이카’. 여러 이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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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발이 되어 준 마이카를 보내줘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 폐차에 대한 걱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차주는 폐차를 하며 폐차 비용을 낸다는 것을 당연시 했습니다. 딜러나 대행업체를 통해 폐차를 하면 편할 것 같았지만, 사실 번거로움은 크게 줄이지 못했고, 게다가 폐차 비용까지 내 이만저만 불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과 불만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이 글을 확인했다면 말이죠.


그렇다면 왜 이 글을 확인했다면 해결된다고 했을까요?

이유는 폐차가 필요한 차주의 불만을 아예 없앨 만한 편한 원스톱 폐차 대행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고부터 말소까지 가는 불편한 절차를 모두 ‘굿바이카’가 해결해 주고, 지불하는 폐차 비용이 없이 오히려 일부 비용을 되돌려주는 획기적 시스템이기에 ‘굿바이카’를 알려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전화 신청과 차량 인도 과정 정도만 거치면 폐차를 할 수 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고요. 하나 둘 알아보겠습니다.


소개하고자 하는 폐차 대행은 ‘굿바이카’ 입니다. 마이카를 보내야 하는 입장에서 ‘굿바이’라고 생각하면 이름은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굿바이카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고, 전화 신청을 하면 픽업까지 일사천리로 되니 걱정은 없습니다.

하루 만에 입고와 폐차, 말소를 진행해 주고, 고철비를 입금해주니 더 없이 편한 곳입니다. 이 시스템이 전산화되었기에 칭찬까지 해주고 싶고요.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폐차장 전체 바닥이 흙이 아닌 콘크리트 바닥인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일 등 환경오염 물질이 흙바닥으로 흡수되지 않도록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20여년 경력의 폐차 노하우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폐차량 적재부터 처리 과정. 분해와 재활용 부품 선별. 재활용 부품 판매 쇼핑몰 시스템 등 모든 부분이 깔끔하게 처리되는 것을 볼 수 있어 믿음직 했습니다.


굿바이카는 전국 540여개 폐차장 중에서 기술 평가 부분 최초의 벤처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폐차 시스템을 갖췄는데요. 중고차 수출 등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품 분해도 깔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대형 작업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엔진 분리 및 헤드라이트 분리가 이루어졌고, 들어보니 추출할 수 있는 기름까지 재활용한다는 것에 믿음이 갔습니다. 보통 예전 폐차 시설을 생각할 땐 안 쓰는 기름이나 오일은 그냥 땅에 흘려 보냈는데, ‘굿바이카’는 추출해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거의 버릴 것이 없는 재활용 시스템을 갖춘 굿바이카.


헤드라이트를 분리하고 범퍼를 떼는 모습도 보이고요.


각기 활용할 수 있는 부품들이 떼어져 쌓입니다.


범퍼 등도 분리돼 보관돼 있습니다.

폐차 단계 중 초입 부분 냉매 가스를 분리해 주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부속품은 약 100가지 정도 분리된다고도 하네요.

삼원 촉매 장치에서는 금을 추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5~20만원 정도라고.


차에서 가장 값어치가 많이 나가는 건 바로 엔진이라고 하죠. 쇠나 비철을 뽑아 낼 수 있어 아끼는 품목이라고도 합니다.

헤드 라이트도 쓸만한 것들은 분리해 중고로 판매하고 있으니, 중고로 교체할 때는 굿바이카 쇼핑몰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헤드 라이트는 5, 6만원 선에 있다고 하니 맞는 부분을 찾아 교체하면 되겠습니다.

차량 중 가장 많이 교체하는 게 범퍼와 헤드라이트니까 조금 오래 탄 차는 중고 헤드라이트를 구매하면 부담도 없을 듯합니다.


헤드라이트 상태는 충분히 쓸만한 퀄리티더군요. 가격으로 본다면 신품에 비해 1/10 정도 가격이니 접근은 쉽습니다.


휠이나 바퀴 등도 중고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찾아 구매할 수 있어 좋고요.


폐차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차량에 대한 기본 조회를 하고, 폐차에 문제가 없는 차량이면 위와 같이 폐차 준비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 놓게 됩니다.

기본 조회 사항은 자동차 과태료 조회와 차량 번호 조회 등이 있습니다.


재활용 부품을 분리한 폐차량은 프레스기로 이동됩니다. 압축된 차량이 앞에 보이네요.


1차로 압축된 차량을 2대 함께 압축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굿바이카’는 2017년 대한민국의 힘 혁신기술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고, 같은 해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우수 벤처기업이 맞네요.

앞서 말했듯 전국 540여개 폐차장 중 기술 평가 부분 최초의 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했죠.

폐차산업은 버려지는 차량을 해체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도시광산 산업’이기도 한데요. ‘굿바이카’도 성실히 도시광산 산업을 위한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생깁니다.

도시광산 산업은 폐차 과정 중 금과 구리, 알루미늄, 쇠 등 금속성 원자재를 추출해 도시광산 산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폐차 비용 및 신청 방법

굿바이카 폐차 신청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1. 인터넷이나 전화로 폐차를 신청. 약속한 시간과 장소로 탁송기사가 와서 차를 수거해 감. 말소등록 업무까지 대행.
  2. 폐차 비용 – 무료 / 견인과 탁송 – 무료 / 말소 대행비 – 무료
  3. 입고부터 말소까지 진행 상황을 차주에게 문자로 안내. 원스톱 토탈 케어 서비스 제공.
  4. 폐차 시 발생하는 수익은 차주에게 당일 입금.



차주가 직접 폐차 신청하면 좋은점

딜러나 대행을 이용하지 않아도 폐차는 일사천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폐차 비용 없이 오히려 고철비 등 돌려 받는 점.
  2. 굿바이카 담당자와 다이렉트로 소통. 신속한 일처리 가능.
  3. 네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등 차주가 미처 챙기지 못한 물품이 있을 시 연락해 보내줌.



자동차 폐차장이 그간 막연히 접근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굿바이카를 방문해 보니 그건 편견이었더군요.

게다가 폐차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게 이득인 방문이었습니다.

자동차 중고 부품사이트란 개념도 잘 몰랐는데, 굿바이카를 통해 중고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했다는 점도 남은 점입니다. 찾는 부품이 없는 경우, 가능한 선에서 의뢰하면 찾아서 문자를 준다고도 하네요.


폐차 신청 시 필요한 서류

혼자서도 폐차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 뭔가 남는 느낌. 그럼에도 간단히 필요한 서류는 있습니다.

  1. 자동차 등록증
  2. 신분증 앞뒤 사본
  3. 대리인이 폐차하는 경우 – 차주 인감증명서 1통


아무래도 대리인보다는 직접 하는 게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굿바이카 폐차.

개인적으로 좋은 걸 알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굿바이카 추가 정보

굿바이카의 대표는 남준희 대표로 환경 전문가라고 합니다. 저서로는 <굿바이! 미세먼지>가 있고요.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대기교통분과 위원이라고 하네요. 2005년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자문 역할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굿바이카 홈페이지 - http://goodbyecar.co.kr
굿바이카 자동차 부품 쇼핑몰 – http://www.greenpart.co.kr (그린파트)
재활용 부품 – 엔진, 헤드라이트, 타이어, 범퍼, 남은 연료 등 100여 가지

폐차 신청 페이지 - http://goodbyecar.co.kr/pages/page_28.php
전화: 1666-9827 / 031-875-2500


한마디

글은 길 수 있으나, 신청 방법은 매우 쉬우며, 필요한 서류도 간단합니다. 폐차는 이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며, 폐차 시 굿바이카를 이용하면 폐차 비용을 내는 게 아니라 고철 비용 등을 받을 수 있어 쏠쏠합니다. 여러분도 혼자 할 수 있습니다.

자, 전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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