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활동 복귀. 당연한 데 비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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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일본 팬미팅에서 활동 복귀 의사를 밝혔다.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및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

이에 다수의 대중은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심성이 비뚤어진 일부 대중이 그녀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문제는 일부라지만 그런 여론에 숟가락을 얹으며 비난하는 대중이 많다는 점.

“대단하다”, “연예인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역시 연예인은 보통 멘탈로 못하는 직업이야”라며 비아냥거리며 조롱하고 있어 분노의 마음을 갖게 한다.

그런 대중을 쓰레기 취급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백히 구하라가 피해를 봤다는 점 때문이다.


그녀는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으로 크나큰 피해를 봤다. 다행히 유포가 되지 않았지만, 직간접적인 피해를 크게 보며 연예계 생활을 하지 못했던 것은 모두가 기억하는 사실이다.

쌍방폭행은 싸움과 이별에서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민감한 성범죄 유형의 이슈였기에 그녀는 명백히 피해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흘렀다고 그녀를 멘탈 강한 사람인 듯 표현하며, 복귀를 반대하는 대중의 모습은 악마의 모습으로 밖에 안 보여 분노할 수밖에 없다.

당시 사건은 수사결과 구하라가 인지하지 못했던 동영상까지 나왔다. 구하라가 피해자인 것은 이처럼 명백하나 대중은 시간이 흘렀다고 사실을 호도하며 그녀를 비난하기 바쁘다. 일부는 그녀를 피의자로 몰기도 한다.


여론을 나쁜 쪽으로 끌고 가는 대중만 나쁜 것은 아니다. 그 여론에 동조를 하는 대중도 나쁘긴 매한가지.

기사에 달린 댓글을 ‘추천’하며 그게 사실인 양 호도하는 대중은 같은 악마로 취급돼도 할 말이 없다.

1,500~1,900여 개의 추천이 말하는 것은 대중이 사악하다는 증명이다.

이 같은 악마 행위를 하고도 자신이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역겹기까지 하다.

누가 먼저 댓글 여론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온라인 사회라고 하지만, 나쁜 여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 대중은 이 사회에 필요 없는 쓰레기들이기에 온오프라인 사회 모두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구하라는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지극히 개인의 사생활까지 비난할 권리는 대중에게 없다.

유독 폭력적인 모 포털의 댓글로 치부해 버릴 수 있지만, 이 포털의 여론을 진짜 여론인 양 퍼 나르며 비난케 하는 이들이 있어 더욱 순진한 대중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하라는 꿋꿋이 복귀해 왕성할 활동을 해야 한다. 기죽지 않아도 된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기죽어야 하나.

공격하는 일부 대중이 쓰레기일 뿐이다. 정도가 심하면 강력하게 고소해 처벌하면 될 뿐이다.

<사진=콘텐츠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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