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형준 성폭행 혐의 피소. 비난하기 이르다

SBS 8시 뉴스를 통해 제기된 아이돌 가수 A씨의 성폭행 혐의 당사자는 SS501 멤버였던 김형준으로 밝혀졌다. 김형준 측은 성폭행 혐의를 즉시 부인했고, 합의가 된 성관계라며. 추가로 상대는 접대부임을 밝혔다.

의혹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은 한 번에 그가 누구인지 눈치챘다. 5인조 그룹이라는 사실에 모자이크로 등장한 사진만 보고도 누군지 알 수 있어 비난 여론은 빠르게 형성됐다.


포털 댓글란에 이름이 오르고 얼마 되지 않아 김형준 측은 전면 부인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네티즌은 김형준 측의 입장문이 나오자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위기. 이어 네티즌은 상대로 보이는 이의 트위터 내용을 캡처해 정상적인 미투가 아니라는 반응까지 내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SBS 8시 뉴스’에서는 유명 아이돌그룹 가수 A씨(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고, 고소인은 바(Bar) 직원이라 밝혔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고소인 B씨는 2010년 5월 일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으며,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으로 온 A씨가 몸을 만지며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주장을 했다.


자신을 재워주겠다고 하더니 누웠는데 그 상태로 순식간에 당했다는 내용.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 또 괜찮을 거야!라고 하더라. 수치심이 들었고 존중도 없었다는 게 고소인의 주장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실이 폭로되자 용기를 얻어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것.

고소인의 주장에 김형준 측이 밝힌 입장은 상이하다.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고소이며, 2010년 당시 술자리에 있던 여성 접대부가 고소한 건이라 입장이다. 고소인이 원해서 집으로 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것이며,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할 예정이라 하고 있다.


조사 또한 해외 투어 일정을 마치는 즉시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

고소인의 주장을 보도한 SBS 8시 뉴스의 보도 이후 김형준 측의 빠른 대응은 네티즌의 혼선을 줄일 수 있었고, 비난 여론 또한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

네티즌이 바로 찾아낸 고소인의 평소 트윗 내용은 상황을 반전시킨 요소이기도하다. 만약 그 내용을 작성한 사람이 고소인이라면 김형준 측을 비난하는 여론은 상당수 줄어들 것은 분명해 보인다.


논리적이지 않은 면이 많아 보이고. 평소 김형준에 대한 감정이 피해자의 입장이 아닌 꾸준한 구애의 입장이기에 그 내용이 맞다면 김형준은 처벌받을 가능성이 없다. 오히려 고소인이 무고죄로 고소 당할 수 있는 내용이 이번 미투.

현재로선 김형준의 성폭행 혐의는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르다. 그렇기에 더욱 누군가를 비난하긴 이르다. 네티즌이 찾아낸 고소인의 트윗 내용 또한 사실 여부를 증명받아야 하고. 종합적인 판단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비난은 더욱 이르다.

<사진=소속사,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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