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뽀토닷컴 사용기

728x90
백보람 뽀토닷컴의 인화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용기를 한 번 써 볼까요? ㅎ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것은 여러 인화서비스들을 이용해 보려는 저의 기본적인 생각에 '레뷰(http://www.revu.co.kr)'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덜컥 붙어서 '백보람 뽀토닷컴' 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여러 업체 것을 다 써 봤기에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한 갈망에 이번에는 연예인이 하는 곳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한국에서 빠르게도 시작했지만 가격적인 측면이나 서비스적인 품질에서 뛰어나다는 대표적인 두 곳을 이용해 봤지요.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뭔가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약간 쓰기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생겨서 차례차례 이용이 줄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자신이 이용하는 곳이 하나 생기면 다른 곳은 별로 눈을 돌아보지 않게 되는데 이런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시선을 한 번쯤 다른 곳으로 돌려서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백보람이 직접 운영한다는 소문이 난 '백보람의 뽀토사진관' 그곳은 http://www.bboto.com 이랍니다. 일단 위의 사진은 메인페이지 사진과 포토북 화면 사진을 한 이미지로 합성해 놓은 것 입니다. 왜냐구요? 보기 좋잖아요 ㅋ 안 좋으시면 패스~

뽀토닷컴에 들어가니 다른 인화사이트와는 다른 분위기를 내 주는 것이 눈을 자극합니다. 서비스도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인화 사이트 일부는 말 그대로 인화를 위한 부분만을 연결해 놓기에 딱딱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이 해서인지 전반적으로 디자인 점수로는 제 주관적으로 70점 정도를 주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내용상 많이 집어넣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몰아서 집어넣다 보니 다소 어수선 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일단 화면에서 다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적응이 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보통 메뉴 찾아 삼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백보람의 뽀토닷컴은 그런 부분은 좋네요. 그러나 너무 이미지의 채도와 배치가 비슷해서 어느 것에 먼저 시선을 두어야 할지는 방해를 받는 다는 것이 약간 안 좋았습니다.



위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은 많이 담겨 있는데 약간 어디가 메뉴이고 항목인지 헛갈리시죠? 그래도 좋은 것은 다양한 메뉴와 메뉴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하단으로 펼쳐지는 드롭다운 메뉴가 쉬운 이정표를 제공하게 됩니다.

백보람의 뽀토닷컴에서 제공되는 기능들.
참 다양하게 지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메뉴에 나와 있는 큰 카테고리 제목 [사진인화 / 편집인화 / 포토앨범 / 포토북 / 포토팬시 / 뽀람샵 / 오디션 갤러리] 을 보시면 알겠지만 대주제에 따라서 소주제들이 따라가는 방식입니다. 다음은 세부 카테고리 안의 모습입니다.

사진인화 - 일반사진, DSLR&HD사진, 대형사진, 여권&증명사진, 필름스캔
편집인화 - 폴라로이드, 지갑사진, 정사각형, 분할사진, 포토카드, 네임카드, 미니카드
포토앨범 - 압축앨범 클래식, 포토라이브북, 누드앨범, 쇼북, 양면인화~, 미니미니~, 칵테일 북 등등..
포토북 -  프랜즈(소프트, 하드, 로얄), 센스(소프트, 프리미엄), 옵셋북(아이북, 메모리북), 인디고북 마인
포토팬시 - 캔버스, 문패, 머그컵, 타일아트, 포토쿠션, 포토시계, 양면옵셋 캘린더
뽀람샵 - 앨범, 액자, 스케치
오디션 갤러리 - 오디션 갤러리, 김대형작가 갤러리, 오디션 갤러리 뉴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메뉴는 사진인화일 겁니다. 일반적인 디카(똑딱이 카메라)와 필름카메라로 찍은 것은 일반사진에서 저렴하게 사진을 인화하실 수 있게 해 놨더군요. 타 인화사이트와 가격 비교를 해 봤는데 특별히 일반사진의 가격이 비싼 것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10원~ 500원 정도의 차이로 뽀토닷컴이 싸더군요.

요즘은 DSLR시대이다 보니 일반사진과는 표현이 달리 되는 것으로 사진이 잘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프레임 안의 세상이 전부 표현이 되려고 한다면 모두 표현이 되는 것이 좋겠지요. 남겨진 1인치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작품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따로 마련이 된 이 인화서비스는 차별화도 되고 좋더군요.

가장 기본이 되는 인화가 있지만, 그 외 부수적인 캐릭터 상품이나 각종 상품들을 찾으려 여러분은 찾아다니지 않으셨나요? 저는 이벤트 업체를 찾아다녀 봐서인지 그 고충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보람의 뽀토닷컴은 캐릭터 상품이나 사진관련 상품들을 이곳에서 원스탑 서비스를 하더군요. 포토북이나 팬시 제품을 이곳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음은 정말 찾아다니는 귀찮음을 한 방에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뽀토닷컴의 가격 및 품질은 어떤가? 인화품질제도?
위에 보시는 것이 백보람의 '뽀토닷컴(뽀토사진관)'의 가격입니다. 한 눈에 이렇게 보시니 편하시죠? ㅎ 보통 생각할 때 예전 기억의 필름 사진들이 유행했을 때 찍었던 사진이 사진관을 통해서 나온 것은 보통이 3.5*5 사이즈였습니다. 이 사이즈는 99원 즉 100원 입니다. 이 가격은 인터넷 업체라면 거의 똑같이 받고 있습니다. 거의 최하단가로 보시면 됩니다. 더 이상 깎을 수는 없겠죠.

싸면 비지떡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물론 싸면 비지떡처럼 인화해서 보내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인화지가 비지떡처럼 안 좋습니다. 입자가 고르지도 않고 참 좋은 사진을 망쳐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백보람의 뽀토닷컴이 쓰는 인화지는 FUJIFILM의 Ever-Beauty 정품 인화지를 씁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후지필름의 로고가 인화지 뒷면에 자랑스레 찍혀있으니 알아보시기 쉽습니다. 제가 뽑은 사진의 인화지 뒷면에는 'FUJICOLOR Ever Beauty Paper for Laser'라는 프린트가 되어 있습니다.

백보람의 뽀토사진관에는 '뽀람사진관 인화품질 보증제도' 라는 것이 있어서 특이합니다. 어쩌면 당연하다고 요구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음에 뽀람사진관에서는 인화에 대한 품질을 자랑하듯 '인화품질보증 제도'라는 것을 마련했네요.

이것은 인화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있다면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상담을 한 후에 무료로 재인화 해 주는 서비스라는 것이죠. 물론 모든 사진을 다 해주는 것은 아닐 겁니다. 허나 명백히 인화하는 곳에서 잘못 뽑아도 다시 인화를 안 해주는 것 보다는 원본에서 변형된 이미지의 인화 품질이라면 다 해줄 겁니다.

그러니 원본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진리죠. 사진은 개떡 같이 찍어놓고 다이아몬드를 바라면 안 되겠죠 ㅎㅎ. 암튼 오리발 내미는 다른 인화사이트 한두 군데에서 당하면 이런 제도는 참으로 유용합니다.

뽀토닷컴의 인화서비스 주문은 어떻게 하나?
가입을 하시고 인화를 하려면 준비된 이미지 파일이 컴퓨터 안에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일단 캡쳐해서 올린 사진은 백보람의 '뽀토사진관'의 업로더 플러그인이 뜬 것 입니다. 따로 설치를 해야 한다는 소리죠^^

이렇게 따로 설치하는 플러그인은 약간 두려움도 가지고 계시겠지만, 믿을만한 곳의 플러그인은 믿고 사용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는 안 주니까요..^^.. 이렇게 플러그인 창이 뜨면 백보람의 뽀토사진관 만의 맞춤형 업로더 플러그인이 뜹니다. 그러면 자신이 인화를 하려는 폴더나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죠.

이곳에서 폴더 자체를 선택하시면 그 안에 든 사진 전부를 선택하실 수도 있고, 파일을 개당 클릭하시어 오른쪽 빈창으로 옮겨놓으면 자신이 인화할 사진들이 밑 화면 빈창에 보이는 사진보관함에 차례대로 보여집니다. 이곳에서 전체 사진을 할 것이냐? 일부 선택된 사진만 할 것이냐의 여부도 체크 가능합니다.

차례대로 진행을 하시면 사진이 매수와 사이즈를 선택하는 화면이 다음에 펼쳐집니다. 사진 옆으로 사이즈와 매수를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니 참 쉽게 따라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핫~ 제가 찾은 사진입니다. 인화한 사진을 이렇게 뽑았다고 자랑질 하는(?) 사진입니다.인증샷 정도라고나 할까요~ ^^;; 암튼 저는 40장 정도를 찾았습니다. 그 중에서 종류별로 찾아봤는데요. 거의 청계천 사진과 일상 사진들이네요. 

인화품질을 제가 느끼는 체감 지수는 음~??? 좋습니다. 제가 좋아할 만한 이유는 제가 보정한 색감 자체 그대로 나왔다는 것이죠. 일단 사진을 인화하실 때 무료 보정을 이용할 것이냐? 라는 체크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정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직접 원본 대상과 사물의 사진을 보정했기에 오히려 보정을 안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실험 정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보정한 사진을 다시 무료 보정 신청을 하는 깜찍한 짓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앗 그런데 더 이상 보정을 할 것이 없다고 판단을 했을까요? 제가 의도한 색감 그대로, 또한 제가 보정한 것 이외에 보정이 안 되어 왔지요. 그렇다면 사실은 제가 원하는 것을 이쪽에서도 알았다는 것이겠죠. 더 이상 보정할 사진이 아니면 따로 안한다... 정도의 센스 ^^;; 암튼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의 홈페이지 레이아웃 자체가 색감에서 오는 피로도는 있지만, 모든 메뉴 안에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매력이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컴퓨터 안에서 잠드는 사진을 뽑아보니 좋더군요.

ps. 그런데 말 입니다. 왜 다른 사람은 백보람 싸인 있는 사진 카드를 주면서 저는 안 주신 겁니까? ㅋㅋ 이거 하나는 불만족입니다. 나에게 싸인 포토를 증정하라~ 증정하라~ ㅎㅎ 각성하라~ 증정하라~ ㅋ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