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골든벨, 강은비는 철저한 약자

스타골든벨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은 KBS2 TV에서 토요일 날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 컨셉은 자신의 힘들었던 이야기들과 재미있었던 일, 장기 자랑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거기에 하나 더한다면 퀴즈를 통한 엉뚱한 매력 들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워낙 토요일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있기에 이 프로그램은 그렇게 큰 시청률을 보이지 못했다. 더욱이 이 프로그램에서 밝고 무게가 잘 잡혀있던 시스템은 김제동의 활약으로 잘 잡혀 있다가, 모호한 기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중심을 잃은 지 오래되었다. 이런 기간이 지나면서 스타골든벨은 김제동이 진행하던 초창기의 모습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며 변하기 시작했다.

김제동이 있었을 당시의 스타골든벨은 대스타를 모셔서 무엇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거의 철저히 마이너리그 예능인들과 가끔 화제에 오르는 스포츠 스타나, 그 외의 스타들이 잠깐씩 나오기도 했다. 초대 게스트라고 불릴만한 사람 빼 놓고는 거의 신인이거나 기존에 복귀하는 그룹들 이었다. MC가 지석진으로 바뀌고 상대적으로 구심점을 잃고 이리저리 역할 분담을 하다 보니 점점 주제는 알 수 없는 곳을 향해가는 쇼가 되어 버렸다.

이번에는 사실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너무 크게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스타가 한 명 생긴 것 같다. 그 인물은 '강은비'다. 강은비는 <스타골든벨>에 나와서 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그 과정에서 하나의 말이 폭로성이어 남들이 대충이라도 상상할 만한 인물이 나오게끔 연상 이미지를 준 것이 엄청난 욕을 얻어먹고 있는 것이다.

강은비의 잘못? 물론 잘못했다. 일단 잘못 한 것을 먼저 이야기 한다면, 그 사람이 정확하게 표현이 안 될 힌트를 줬다는 것이 오히려 잘못이다. 이왕 폭로를 하려면 그 스타가 빠져나가지 못 할 만큼의 힌트를 주는 것이 오히려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시청자들이 헛갈리게 되면서 이름에 오르내리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오르내리며 그들이 욕을 먹고 있다는 것에서 강은비가 욕을 먹는 것이다.

폭로토크는 이미 <강심장>이나, 기존의 <샴페인> 등이 유명 했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꾸준히 욕을 먹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스타골든벨>이 걸러내지 못하고 안 좋은 것을 가져다 쓴 것은 큰 잘못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폭로토크를 하고도 이상하게 강은비는 자신이 피해를 입은 사람인데도 욕을 먹고 있다. 폭로토크를 한 프로그램이 욕을 먹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해를 입힌 사람이 더 욕을 먹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풍경은 바로 강은비가 욕을 먹고 있다는 것이 보기에 이상하다. 물론 폭로를 했다는 것 자체가 욕을 먹어야 할 것은 있지만, 필요 이상의 욕을 먹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강은비가 조금만 욕을 먹어도 될 이유는 이해를 조금만 하면 알 듯하다. 처음에 윤은혜가 네티즌들로부터 지적을 받으면서 엄청난 욕을 먹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이수경을 향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이상한 방향으로 갔을 뿐인지 방송에서 강은비가 한 말은 이런 방향과는 다른 사실이 있었다.

먼저 '이수경'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인 것은 방송을 통해서도 나왔다. 이수경의 이야기는 <하늘이시여> 드라마를 자신이 할 수 있었던 찬스가 있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미리 이수경을 위한 드라마로 되어 있었다. 처음에 이수경이 무엇 때문에 안 맞아서 안 할 것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들어가서 대본리딩을 4회까지 했는데, 갑자기 이수경이 이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은 이 기회를 놓쳤다..!! 라고 말했다. 이 말은 서러움 보다는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이야기 한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던 과정에 나온 이름이 이수경일 뿐이다. 이수경과는 같은 소속사이기도 했었던 강은비는 그녀와 관계가 나쁠 이유가 없는 관계였다. 그러니 이수경을 말 하는 것은 헛다리짚은 것이다.

그 다음이 '윤은혜'의 이야기다. 네티즌 수사대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윤은혜가 지목이 된 것은 '톱스타' 이며, '같은 드마라를 했던 사람'이었다는 말 하나로 유추된 인물이다. 그런데 가장 뻔 한 유추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강은비가 이야기를 했을지 그것이 의문일 수밖에 없다. 분명 이런 말을 할 때에는 딱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돌리지 않는 것이 이들의 패턴이었다. 너무도 쉽게 나올 기존 작품에서 찍을만한 배우를 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강은비는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안 밝혔는데 네티즌들은 여자일 것이라 대충 생각을 하며 한 사람을 잡고 있는 셈이다.

강은비가 철저히 약자인 이유?
질문을 받아서 대답한 것이 이렇게 커졌지만 주 요지는 '서러움'을 받은 일을 고백하는 것이었다. 강은비는 자신에게 대본을 던진 사람을 이야기를 했다. '나 보다 먼저 데뷔했는데.. 연기를 이렇게 못해?'라고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한 힘 있는 스타에게 당한 서러움을 이야기 한 것이다. 지금은 톱스타가 아니라 강은비가 이런 서러움을 당한 시기는.. 지금도 스타지만 과거에도 자신보다 훨씬 인기 있는 스타였다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 말 못하고 그런 과정을 본 스태프조차도 오히려 피해를 당한 사람을 뺀 것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서러움의 기억을 이야기 했는데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또 그 스타의 말로 인해서 대중들에게 서러운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강은비는 두 번이나 같은 인물로 인해서 서러움을 당하는 꼴과 똑같은 상황이 된 것이다. 비록 따지고 보면 자신이 연기를 못 했던 상황과, 또한 자신이 그 서러움의 기억을 다시 이야기 했던 것.. 자체가 스스로의 책임도 있지만.. 돌려서 생각하면 강은비가 철저히 약자여서 더 당한다는 느낌을 가져볼 수도 있다.

지금 상황은 강은비가 폭로 토크를 해서 엉뚱한 사람들을 욕 먹인다는 화살을 받으면서 욕을 먹고 있지만, 돌려서 생각해 보면 강은비만큼 약자로서 서러운 일도 없을 것 같다. 원죄를 저지른 톱스타는 방패 스타의 이름들이 가려주고 욕을 안 먹고, 피해를 당한 강은비는 자신이 당했다고 한 마디 한 것에 엄청난 욕을 먹는 것은 어찌 보면 참으로 억울할 일이 될 것만 같다.


이런 생각도 해 보게 된다. 강은비가 지금의 강은비가 아닌 인기의 정점에 있는 배우였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이렇게 자신이 억울하게 당한 일로 욕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보게 된다. 자신이 인기가 있다고, 혹은 나이가 많다고해서 자신보다 약자인 사람을 괴롭히는 행위는 욕을 먹어 마땅한 일이다.

강은비가 연기를 못 했던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더라도 그런 부분을 제작진도 아닌, 선배도 아닌 사람이 남들 다 보는 앞에서 대본을 얼굴에 집어 던지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를 해 주지 못 할 상황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강은비는 사람들의 인기의 열매를 취할 수 없는 위치여서 그런지 자신이 당한 입장에서도 욕을 먹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피해를 입힌 사람도 아닌데 조금만 욕을 먹어도 될 듯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인기가 없고,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선 사람들조차도 억울한 욕은 먹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자신이 인기를 조금 누린 스타라고 해서 남을 깔보고 자신 보다 밑으로의 위치에 놓으며, 대본을 던지는 그런 몰상식한 스타가 욕을 먹어야 한다. 누군지 모를 때 그저 누굴 것이다~ 라고 상상해 가며 욕은 안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한 강은비는 폭로토크의 수위를 조절 못해서 더 큰 화를 입은 연예인이 될 듯하다. 그 습성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좀 더 노련하게 상황에 대처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은 그만큼 경력이 짧아서 일 것 같다. 약간 돌려서 생각해 본 결과로 '강은비'는 어쩌면, '폭로토크의 희생자' 이기도 하며 '인기스타의 행동에 당한 희생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너무 그녀에게 큰 욕은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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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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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27 08:19

    비밀댓글입니다

  • 2010.04.27 09:02

    서럽군요..소속사도 없다니...ㅠㅠ

  • 2010.04.27 09:59

    에효, 약자의 설움을 또 한 번 느끼고 갑니다.

    • 2010.04.28 00:35 신고

      그노메 인기라는 잣대 하나로 찌그러지는 세상이 매우 안타까워요 ;;

  • 소속사에서도 손을놔버린 모양이더라구요.
    2010.04.27 10:39

    말로는 아름다운 이별이니 뭐니 포장했지만 강은비가 잘나가는 스타라면 소속사에서 붙잡고 매달렸겠죠.
    폭로토크도 대개는 익명이거나 드라마를 익명으로 처리해서 얘기하지 그대로 다 밝히지는 않는 편인데
    강은비의 토크는 이수경이나 같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단체로 물먹이는 행동이었습니다.
    강은비 발언으로 보면 여배우처럼 생각돼서 해 놓고 윤은혜 논란이 일자 자기가 출연한 드라마랑 영화중에
    미개봉작도 있다면서 한발 물러나고 누가 여자라고 단정했느냐면서 남자라고 말을 바꿔버립니다.
    결국 폭로토크 그 자체에 대한 신뢰성까지 의심하게 만들어놓고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해봤자
    어느 누구도 동정심을 가져주지 않게 돼버린 겁니다.

    • 소리새
      2010.04.27 13:11

      방송을 보시고 글을 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욕을 먹인것은 강은비가 아닌 네티즌들입니다.

      강은비씨는 단지 억울함은 이야기 했을 뿐이지요.

    • ...
      2010.04.27 13:48

      글쎄요. 재방송이지만 방송을 보았는데, 여배우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강은비씨가 언제 여배우라고 했나요? 상대 배우라고만 했습니다.
      오히려 뉘앙스를 보면 남자배우인 듯한 뉘앙스가 나던데요.

      그걸 그 앞의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이수경씨와 연결시킬 전혀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연결시키고 확대보도한 언론들이 더 문제죠.

  • 2010.04.27 12:07

    저 이방송 본방으로 봤는데요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질만한 발언은 아니었거든여

    욕하는 사람중에 이방송 보시고 욕하시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시청률도 6%정도밖에 되지않던데

    강은비가 욕을 먹는 이유는 정말 님이 쓰신대로 한국인들의 약자를 밟으려는 추한 국민습성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방송에서 저얘기 했을때 정말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안쓰럽네여

    • 루니
      2010.04.27 13:40

      ㅋㅋㅋ 공감. 나쁜 건 기자님도 마찬가지ㅋㅋㅋ

      진짜 강은비가 잘못한 게 뭐가 있다고 자꾸 '강은비가 잘

      못한건 있지만.'이카면서 나중엔 두둔해 주는 척 하는 건

      지ㅋㅋㅋ 진짜 다 추하다.

  • ^^
    2010.04.27 12:11

    글쎄요. 전 조금은 다른 의견인데요. 이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방송이라는 곳에서 노출함으로서 공론화시킨 점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강은비씨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현재 그런 행태를 취하고 있구요
    이 문제는 그 폭로전이 사실이야 아니냐가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를, 그것도 지난 과거의 일을 이야기함으로서 그에 파생된 문제점이 너무 커져버린데 있죠. 사실 그 톱스타란 사람이 과거에는 비록 그랬지만 현재는 그런 점을 고쳐서 달라져 있다면 지금 그 사람은 어떡하냐는 거죠. 과거의 일을, 그것도 개인적인 일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받을 그 사람은 강은비씨가 당시 겪었던 아픔 보다 더한 상처를 받게 되엤죠
    여하튼 이번일은 너무 확대 재생산됨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물론 강은비씨 본인을 포함해서요. 많은 대중들이 이런 폭로전에 지쳐갈때쯤 하필 강은비씨가 그 희생양이 된듯도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 강은비씨
    2010.04.27 12:30

    나중에 더 큰 스타가 되고 나서 얘기해도 됐을텐데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 스스로
    2010.04.27 12:43

    어느분이 말했듯이, 톱스타고 인기있었어도 이럴까요? 억울하고 속상한일은 모두 개인적인 일이죠. 약한자라고해서 잘잘못을 떠나, 한사람에게만 이렇듯 몰아가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네 인터넷이 발달되었다 하더라도, 진실이 왜곡되고 스승을 폭로하고 그스승에게 해를 입혀도 인기인이면 다 된다는 식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네 삶의 진실은 과연 무얼까요?

  • ryan
    2010.04.27 12:53

    저도 그냥 전혀 심각하지 안게 재미있게 본거였는데, 갑자기 인터넷에서 그사람이 누구네 하면서 일파만파 -_-
    재밌었는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가해자는 웃고 있겠네요. 거봐라~ 하면서 ㅎㅎㅎㅎ
    에고 불쌍타 이배우도. 인기가 많지가 안으니 별별일을 다 당하는구나. 쯧쯧 안됬다...

  • 2010.04.27 13:05

    저 발언을 연기자 강은비씨가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난후
    내가 이런 서러움을 딛고 노력해서 좋은 연기가 나왔다며
    발언했다면 모두가 박수를 쳤겠죠
    그러나 그녀가 얼마전 가수하겠나며 나올때도 마찬가지고
    늘 인터뷰할때마다 항상하는 레파토리가 '
    '나는 피해자'라는 게 문제인것 같네요
    늘 자신은 어떤 피해를 입고있고 그래서 서럽고 힘든
    약자라는걸 강조하고있고 이번에는 다른사람이
    욕듣게까지 분위기를 유도한데다가
    트위터등을 통해서 또다시 경솔한발언을 남발하고있어요
    그렇게 서럽고 억울하면 남 원망하지말고
    일단 노력부터 해서 자신의능력을 보여주면 되는건데요
    장동건씨등 다른 일류 스타들이 신인때 서러움한두가지
    안겪은거 있을까요 그래도 논란에 휩쓸리지 않는것은
    그들이 다 그만큼 처신을 잘하기때문이죠
    강은비씨가 인터뷰할때마다 번번이 논란을 일으키는
    원인을 깨닿지못하고 계속 그런행동을 반복한다면
    영원히 약자로 남을수밖에 없는게 당연하겠네요

  • M
    2010.04.27 13:10

    철저한 약자란 말은 틀린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입으로 내뱉은 말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 전부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죠. 그게 동정이던 아니면 비난이던지요. 어쩌면 소속사도 없이 활동해야 하는 강은비로서는 여러명이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조금이라도 이슈가 되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어떤선에서 얘기하고 끊을지는 충분히 생각해봐야 할 일이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사실적으로 본방으로는 크게 문제되 보이지 않았던것이 이렇게 기사화되서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하는 일이 된것은 더더군다나 강은비가 약자도 뭣도 아님을 보여줍니다. 소수의 본방시청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사람들은 기사 타이틀과 댓글만으로 이미 배역을 한다안한다 해서 본의아니게 강은비 배역을 뺏은것 같은 뉘앙스를 갖게한 이수경과 동료연기자에게 연기지적을 하며 폭력을 행사한 윤은혜라고 확정을 지어버리므로 두사람은 정말 억울하게도 가만히 앉아있다 봉변을 당한 꼴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해명글이나 그걸 기사화한 얘기들은 이미 퍼진 얘기들을 깔끔하게 덮을만한 힘이 없구요. 그나마 이수경은 대부분 상황을 이해해서 괜히 언급되어 억울하겠다 하는 생각도 많은 반면 윤은혜는 아직도 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은비가 철저한 약자라거나 인기가 없어서 피해본다는 얘기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강은비양도 이번일로 너무 오래 상처받고 있지말길 바라고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연기자의 모습으로 카메라앞에 서길 바랍니다.

  • 우리
    2010.04.27 13:35

    언젠가 부산영화제 개막식 날 취재기자가 강은비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가수출신 연기자 모양이 원수 사이라는 기사를 썼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그 분을 지목하는 듯합니다.
    X맨 출연 시절엔 두 사람이 비슷한 레벨이었다가
    '궁' 성공 후 Y양이 뜨고나서 후속작 '포도밭 * ***'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연기하게 되면서 좋지않은 일이 있었다는 말이 많았었지요.

  •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여
    2010.04.27 13:45

    그 정도로 심하게 욕을 먹어야 되는 문제인지 모르겠네여. 잘못된 부분의 적당한 지적은 정당한 것이지만,
    요즘보면 기자와 안티들이 도를 넘게 일을 키우고 까댈 떡밥을 만들면
    인터넷 찌질이들이 달려들어 악플을 해대며 사회적 불만해소의 놀이감으로 가지고 노는거 같더군요.
    전 강은비씨에 무관심한 사람이지만, 이번일로 인해 너무 많이 상처받지 마시고, 잘못된 부분은
    고치시고 한층 성숙된 모습과 좋은 연기자로서 방송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 강은비 약자는 아닌 것 같아요
    2010.04.27 17:26

    강은비에게 미안하지만...
    솔직히 연예인으로서, 내세울건 없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김태희처럼 외모가 이쁜 것도 아니구요.
    김신영이나 신봉선 같은 예능감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젊은 나이에 연기 잘하는 것도 힘들지만)
    효연처럼 춤을 잘추는 것도 아니고,
    박정현처럼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아니면, 뭔가 독특한 끼가 있는 것도 아니죠.

    이렇게 내세울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잊을만할때면, TV에 얼굴을 내비치더라구요.
    연예계라는 곳이 정말 냉정한 곳일텐데,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물론, 김태희, 김신영, 신봉선 등은 정말 최고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굳이 그 정도의 레벨은 못된다하더라도, 운이 좋아서 인기도 얻고 그럴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런거...정말 잠깐 아닌가요?
    그런데, 강은비는 잠깐도 아니고, 잊을만하면 또 나오고 잊을만하면 또 나오네요.

    정말 약자라면, 어떻게 이렇게 TV에 자주 나오나요

  • 2010.04.27 18:25

    이래저래 안타깝고 씁쓸한 일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찬데 감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2010.04.28 00:40 신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더라고요.. 겨울이 다시 오나요? ㅎ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 2010.04.27 19:44

    강은비가 약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강은비의 말로 한 연예인이 충분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죠.
    강은비는 소속사가 없어서 기자회견 따위나 기사를 낼 수는 없지만,
    대신 이 사람이 트위터나 미니홈피에 올리면 기자들이 친절하게 기사화시켜주고 있습니다.
    미니홈피나 트위터의 장점이 뭘까요?
    철저히 자신의 공간이라서 올라오는 마음에 안 드는 댓글은 지우면 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올리면 된다는거죠.
    가령 인터뷰는 쌍방향이지만 트위터나 미니홈피에 오른 글은 그저 상대가 일방적으로 수용하여
    믿거나 안 믿거나를 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그나마 다행히 이수경에 대한 것은 해명해놓았습니다만,
    나란히 강은비와 이름을 올렸던 윤은혜에 대해서는 명확히 언급을 하지 않아서
    (다만 개봉되지 않은 작품이 있다고 범위를 넓혀 여러분은 찾을 수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는 풍겼습니다만) 여전히 명확히 "지금 구설수에 오른 그 사람이 아니다"
    라고 밝히지 않아서 앞으로도 윤은헤에 관련된 기사에는 "대본던진 인간성 나쁜 후배"
    (실제로 윤은혜가 연예계 데뷔도 빠르고 시트콤등에서 연기한 경력이 강은비보다 빠름에도 불구하고)
    라는 악플이 달리겠지요.

    누가 철저한 약자인지 모르겠군요.
    명확히 지적을 당하지 않아서 제대로 반박조차 할 수 없이
    앞으로도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나빠지고
    끊임없이 악플에 시달릴 윤은혜와
    스스로 이 사건을 키우고
    미니홈피나 트위터를 통해 뒷수습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강은비 중에.

    윤은혜는 입에 오를 수록 피해일 수 밖에 없지요.
    이미 광고를 하고 있어서 평상시 대중의 이미지가 중요하고
    또한 이런 나쁜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라서라도 인지도를 상승시킬 필요가 없을 만큼
    충분히 유명한 사람이고,

    반면 강은비는 악플이라도 무관심으로 완전히 잊혀지는 것보다는 반가운 쪽이고.
    저러다가 아예 무명 신인 고용하느니 그래도 이름이 알려진 강은비 매니지먼트하겠다고
    연락하는 매니저라도 있으면 고마울테고.

    누가 이 사건을 통해 이득을 얻고 있고
    누가 일의 성격상 대응도 할 수 없이
    (상대가 명확히 지목한 것도 아니라 대응하면 니가 찔려 그러느냐
    그저 지나가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겠지요.)
    그저 당하고 있어야하는지가 보이면
    이 사건의 진정한 약자가 누구인지 보이겠지요.

  • 하군
    2010.04.27 21:41

    약자라고 인정하는게 그렇게 힘든걸까요?..
    솔직히 강은비 불쌍합디다..
    강은비 해명 글을 보면 그런 부분이 있죠..
    자기는 원래 안티가 많고 자기가 한말이니 욕먹는건 괜찮다.
    발언을 잘못한 자기를 질타해달라는 글이 참 서글프게 들리더군요..
    강은비가 잘못한건 있겠지요..
    연예인들은 약자입니다..
    잘못을 했건 안했건간에 대중들에게 노출되어 있고 대중들의 비난이나 비판을 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악플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연예인들이 몇명이던가요?..
    별로 문제될거 같지 않은 일로 이리 난리를 치는 모습이라니..
    좀 씀쓸하네요..

  • 음...
    2010.04.27 22:31

    전 방송보면서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은비가 나온 출연작이 많지도 않고 주인공에 톱스타에 강은비보다 나중에 데뷔한 후배라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충분히 유추가 가능하던데요..억울한 일이었다고 해도 충분히 문제가 될 만한 일인데 너무 생각 없이 발언을 한 것도 문제이지만... 그녀가 과거에 해왔던 이슈를 생각해 보면 솔직히 그냥 억울함을 호소할려고 말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무명 여배우가 성공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이슈가 필요하다지만..노력하는 모습 혹은 연기력이 나아지기 보다는 나올때마다 이슈를 만들어서 자기를 알리려고 한다는게 별로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이 일에서 강은비는 약자 이겠지만 어찌보면 강은비로 인해서 이유없이 이름이 거론되는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이기도 하지요. 어쨌든 강은비가 말을 가려서 하고 연기 공부 좀 더 했으면...좋겠네요. 그녀의 연기를 보는 시청자가 제일큰 피해자인듯..-_-

  • 강물
    2010.05.02 21:47

    강은비가 약자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로인해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대응해주었어야 하는 일이 아닌가요? 자신이 피해자였던 것 처럼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면 그것에 대해 마땅히 책임감을 느껴야하는 것이고 신속히 대응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전혀 약자라는 생각 안듭니다.

  • 다른건 몰라도
    2010.05.08 01:39

    자기 홈피에 글쓴거
    하나'에'가 아니라 하나'의'가 맞는거고
    더이상'에'가 아니라 더이상'의'가 맞는건데..
    쓸라면 제대로 좀 쓰지 답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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