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수상소감 논란, 잘 했다! 그러나 걱정

태연이 나이에 걸맞지 않는 당당함으로 한 소리를 했다. 그 한 소리는 바로 쓴소리로서 뮤직뱅크의 성의 없는 방송 준비에 대한 따가운 질책이었기에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논란에 불이 붙었다.

뮤직뱅크는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었고, 상반기를 결산하는 K-차트를 선정하는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은 상반기를 마감하는 차원에서 여러 퍼포먼스가 준비가 되어 있기도 했지만 그만큼 부산스러운 준비와 다 준비되지 않은 완성을 보여줘서 아쉬움을 준 방송이었다.

태연이 뭐라고 쓴소리를 안 했다고 해도 그렇게 좋은 방송이 아니었음은 질책을 받아도 모자라지 않은 방송이 되기도 했다. 적어도 뮤직뱅크가 상반기를 결산하는 자리였다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방법을 취했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가수들이 라이브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퍼포먼스가 많은 방송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결산특집이었는데도 음향 장치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은 정말 가수로서는 자존심 확 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가수들이야 예전 라이브를 주로 하던 실력파 가수들이 있던 시대의 자존심을 세우는 그룹이나 밴드가 없는 세상에 소녀시대의 태연이 할 말 하겠다고 나서서 한 마디를 한 것은 오히려 박수를 쳐 줘야 할 듯싶다.

워낙 순서상 정해져 있던 수상소감은 제시카에게 마련되어 있던 자리이기도 했지만, 너무도 열악한 무대에 자존심 구긴 태연은 자신의 수상소감 자리도 아닌 곳에서 치고 나가서 한 마디의 쓴소리를 남긴 것이다.

그 쓴소리는 바로 "KBS '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그러고는 돌아서서 상반기 차트 1위를 한 그룹으로서 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연은 눈물을 훔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갑자기 이런 상황에 멤버 한 명이 달려가서 급히 마음을 추스르게 하고 노래를 했지만, 이런 상황이 생기자 뮤직뱅크는 급히 화면을 뚝 끊고 스폰 업체 화면으로 대체를 하며 끝냈다.

이런 상황을 본 네티즌들은 삼삼오오 이곳저곳의 게시판에서 잘했네! 아니네! 하면서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참으로 칭찬을 하고 싶은 태연의 이런 모습은 어린 가수 그룹이라고 생각을 했던 마음을 접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워낙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태연이라서 곧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하지만 그 당당한 태연의 말은 오히려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다듬을 부분을 다듬고 경력이 쌓이면 더욱 차분한 가수로서 진행자로서도 싹이 푸른 태연의 이런 모습은 칭찬하고 싶어지는 부분으로 다가온다.


이번 뮤직뱅크 음향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다. 특히나 태연 노래 부분에서는 마이크의 음향이 툭툭 튀는 상태였고 끓는 소리에 제대로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소녀시대가 노래를 부르는 전체 라이브가 형편없는 상태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소녀시대가 하지 않아도 될 음향 '호~오~!' 등을 외쳐대며 스스로 악기가 되는 모습은 어처구니없는 모습으로 다가오게도 만들어 주었다.

기본 MR만 들어간 상태에서 마이크는 제대로 작동도 안하고 지글지글 끓고 끊기는 상태에 어찌 제대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보는 사람도 황당한데 노래를 하는 가수는 오죽 답답했을까?!

또 전해지는 말로는 실제 방송에 앞서 무대 리허설을 섰을 때부터 인이어가 나오지 않아 시정을 요구했지만 묵살이 되고 무대가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무책임한 모습에 태연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현장의 엄청난 소리와 형편없는 무대 세팅에 노래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속상함이 있어서인지 태연의 표정은 계속 안 좋은 모습으로 보였다.

태연의 이런 행동은 어쩌면 한 쪽에서 생각했을 때 건방져 보일 수도 있지만 가수로서 요구를 해야 하는 아티스트로서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도 요구 못하는 가수가 뭔 가수인가!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동시에 생겨버렸다. 이런 할 말 하는 가수들을 방송사에서 좋아할 것이냐? 하는 것에서 걱정이 생기는 것이다. 어차피 소녀시대는 후반기에 한국 활동 보다는 외국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그룹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방송과 KBS의 방송을 다시 안 할 수는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 놓았는데 KBS가 배포 크게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있을 곳인가? 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좋겠지만, 괘씸죄로 방송사가 힘 좀 쓰게 된다면 보나마나 소녀시대는 KBS에 출연정지가 될 것은 뻔 한 스토리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 소속사가 반발을 한다면 SM 소속 가수는 당연히 일제히 KBS와는 적을 지게 될 것이다.

또 한 번 완력 싸움을 하고 시간이 되어서 한 쪽의 사과가 있고, 또 화해를 해서 출연은 하겠지만 그 과정 속에 안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은 그리 유쾌하지 못한 수순이기도 하다. 그럴 가능성을 논하고 싶지 않지만, 그동안 너무 자주 보였던 이런 모습들은 이번에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대로 된 무대를 제공해 주는 것은 방송사로서 당연한 것이기에 깨끗이 인정을 하고 좋게 일이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태연 분명 할 수 있는 말이었고, 그 말도 옳다. 지금 걱정하는 것은 후에 있을 수 있는 작은 보복이 없길 바랄 뿐이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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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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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되는 게 당연하지
    2010.06.26 16:03

    소덕이니까

    이참에 위로의 똥꼬나 열심히ㅋㅋ

  • 근대 뮤뱅피디가 그렇게 잘못햇나?
    2010.06.26 17:39

    뮤뱅피디도 일본 미국처럼 시스템 갖춰진대서 하고싶지 않아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방송환경 열악한건 이미 나같은 듣보잡도 아는건데

    아무리 자기 의견 묵살햇다고

    그걸 방송에다 말해야만 되나?

    그건 용기도 뭣도 아니고 걍 님에 대한 배려가 없고 생각이 깊지 않은것뿐임

    자기 발언때문에 뮤뱅피디가 받아야될 비난들은 생각하고 말한건가?

    그렇담 어지간한 악플러 이상의 냉혹함이고....

    자기들 잘못할땐 결과가 아닌 과정만 내세우고

    남의 잘못엔 그렇게 가혹하게 구나

    그렇게 살지 말자 태연아

  • 2010.06.26 18:17

    나그네님 어른이면 잘못된 점은 바로 지적해줘야죠.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하네요

    태연은 카메라앞에서 그럴게 아니라 뮤뱅 관계자들에게 항의했어야 합니다.
    그게 옳습니다.

    남편이랑 싸우고 자식에게 화풀이하는 엄마와 뭐가 다릅니까?

    이런 일 사실 사회생활에서 흔합니다.

    거래처 직원과 일이 안풀리면 나와 그 직원이 둘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사장님 앞에서 혹은 손님들 앞에서 "얘 일 절라 못해요" 이렇게 말하는 건 비겁한겁니다.

    문제가 있어도 일단 공연에선 최선을 다하고 그런 후

    당사자끼리 해결했어야 합니다.

    무책임한 행동이었습니다. 태연씨 앞으로 발전을 위해서도 이번일로 크게 혼이 나야합니다.

    이번일 감싸주고 넘어가면 태연에게 득될것 하나도 없습니다.

  • ㅇㅇ
    2010.06.26 18:39

    요구한거 자체는 충분히 일리있어.
    근데 그 요구. 생방에서 그따구로밖에 요구못하나?
    프로라면 '오'무대 멋지게 마무리하고 방송끝나고 말할수도 있지,
    오 무대 완전 똥씹은 표정으로 말아먹고.
    오로 상받은 상황에서 그래야되?

    "이런모습은 칭찬하고 싶은 모습으로 다가온다"라...지능적 안티냐 뭐냐?
    개념쳐없는 모습보이는데 잘한다잘한다잘한다~하고 있는 꼴이란.

    그리고 장비가 후져서 삑사리 낸거냐?
    평소에 연습좀 해라. ㅅㅂ
    삑사리 낸게 한두번이냐.
    별볼일 없는 가창력임에도 다른멤버들 가창력이 워낙 후져서
    메인보컬맡게됬으면 연습할 생각을 해야지
    어디서 환경드립이냐?

    실력없는 목수가 장비탓한다고 했어.
    환경드립칠 실력부터 되고 나서 환경드립을 쳐라.
    누가보면 이은미선생님이 한말인줄 알겠다.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2010.06.26 18:52

    oh 무대에서 태연이 어떻게 불렀나 보시고 말씀하시나요?? 프로답게 행동도 못하는데 경솔한 발언까지해서 욕먹는겁니다 자기 무대라도 열심히 하고 말하지 ㅉㅉ

  • 2010.06.26 19:49 신고

    태연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굉장하네요!~
    어찌 빌빌거리다 보니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 라일라
    2010.06.26 20:36

    팬들에게 기댄 비겁한행동이었습니다.
    무대에 올랐으면 최선을다한 모습 보여줬어야 했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출연하질 말던가요
    삑사리가 나던 안무를 틀리던 실수를 너그럽게 봐주는건 팬들.시청자들 몫이고

    음향상태 안좋은거.. 이미 모두 다 알고있는상황이고...
    뮤직뱅크 피디님이 해결해줄수 있는거 아니란것도..알고있습니다
    피디님께 눈 똥그랗게 뜨고 말하는 당찬모습은 좋으나
    허무맹랑한 모습 ..팬으로서도 당황했었는데 시청자들은 얼마나 어이없을까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영문도 모르는 시청자들은 그저 무대 모습만 보고
    대충 하는둥마는둥 하는 그 모습을 보고
    마냥 이쁘다.잘한다. 하지 않습니다.

    어린 후배 아이돌그룹들 많지요?
    이제 더이상 어리다..라고 이해하며 넘어갈 시기는 아닙니다
    특히 태연은 데뷔때부터 호감형이미지로 참 많은 사랑받았는데
    이런식으로 실망을 주니 속상하네요.

    반성하는 모습 보여주고 더욱더 좋은 무대를 위해 본인 스스로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더욱더 프로다운 모습으로.

  • dfdsss
    2010.06.26 20:42

    반드시 알아야 할 새로운 영○ㅓ이론!
    우리나라 영○ㅓ가 이렇게 비효율적인 것은
    우리가 배우는 문법이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ㄷ ┣음 ㅋ ┣페
    “이 제 영○ㅓ 의 의 문 이 풀 렸 다”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 화면 밖도 외침의 공간이다
    2010.06.26 20:51

    태연은 앞뒤 보지 않고 그 발언만 봤을땐
    용자가 맞지만 자기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한
    음향을 시청자들이 보는 곳에서 말한건
    씹어달라는 것으로 밖엔 안보인다.
    그 얘기는 방송이 끝나고 피디에게 충분히
    말할수 있었던 거다. 그전에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재촬영은 그 무대에만
    맞춰줄수가 없는 것 아닌가?
    대스타도 재촬영의 특혜는 누리지 못한다고
    하는데 하물며 데뷔한지 3년도 안된 가수가
    그것을 요구하고, 인이어가 고장났다 해도
    팀원에게 바꿔달라고 말할수도 있는 것이였다.
    태연은 메인보컬이고 노래도 제일 많이 하니까
    팀원들도 바꿔줄수 있는 것이었다.
    이를 알면서 그냥 진행됐다는 것은
    소시 팀 내에서의 지적도 필요하다고 본다.
    인이어 방송국이니까 여분은 차고 넘칠겁니다
    그러나 음향에 대해 모르니까 그랬다고
    생각되네요. 인이어 연결은 버튼 누르면
    완료랍니까? 와이어리스 마이크도 번호맞추고
    신호 연결 일일이 체크 하고, 테스트 하고
    그러고 채워집니다. 뮤지컬도 해본 태연이
    그걸 몰랐을리가 없어요. 근데도 애처럼
    자기 의견 안들어줬다고 삐친채로
    방송한겁니다. 태연팬이 많은 만큼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더 많겠죠.
    태연의 행동이 절대 용기있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을겁니다. 어린나이도 아닌데
    프로의식도 부족해보였고, 경험 부족으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태연 팬들은 마지막 소상수감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을겁니다
    "태연이가 저렇게 말하는건 방송사에 문제가 있는거구나 그래서 저런말을 하는구나 그럼 총책임자가 피디니까 피디를 공격해야겠다. 아, 불쌍한 토끼같은 태연"
    이러지 않겠어요?
    피디는 공정합니다. 태연의 안티도 팬도 아니죠
    그냥 방송일을 하는 겁니다.
    단골인 까페에 갔는데 늘 주던 과일이
    오늘은 나오지 않네 주인에게 따져야지
    "과일 안줘요? 과일 주세요"
    -"..죄송합니다 손님. 방금 과일이 막 떨어져서요 다음에 오시면 잘해드릴게요 정말 죄송해요 사오자니 손님이 많아 손이 부족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말해주세요"
    "과일 주세요"
    -"저기 손님... 방금 말씀 드렸는데...요 죄송합니다"
    "손님여러분 여기 주인이 저에게는 과일을 못주겠답니다 왜 다들 먹는 과일을 저는 못먹을까요? 기분이 나쁘네요 자기들 바쁘다고 못주겠답니다"

    이런 경우겠죠? 간단히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일이라는게 간단하지 않죠.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사장이 아는 지인 정도는 되야 무시 안당하는거.
    태연이 한 행동은 잘못된겁니다.
    불만이 있으면 나중에 자초지종 자신이
    이런 점에 속이 상했습니다. 음향이 개선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말할수 있지 않나요
    방송에선 해도 피디앞에선 솔직히 말 못할걸요
    기획사 사장보단 피디가 더 위에 있으니까요.

    이런 일을 감싸주면 안됩니다.
    태연이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는건 이런 행동이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양치기 소년도 세번 이후로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봐주지도 않았죠. 태연양은 이제 나이도 있는데
    철 없이 행동하는 것 고쳐야겠죠,
    적어도 사람들 앞에서 굳이 자길 열받게 한
    한명을 지목하며 그 사람을 욕먹게 할 이유는
    없는거니까요. 아는 게 없으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거죠.
    제가 활동하는 까페에서 요새 태연 글밖에
    안올라옵니다. 잘해도 못해도 태연은
    관심의 대상인건 확실하죠.
    소시가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진 몰라도 이렇게
    용기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포스팅은
    자제해주시는게 좋겠네요.
    적어도 태연 팬이라면 뼈있는 충고를
    해주는게 태연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ㅇㅋ?

  • asdf
    2010.06.26 21:03

    다 맞는 말씀이네요ㅎ
    그런데 oh에서 태연양 파트는 소리가 끊긴것이 아니라 앞선 밴드무대서 인이어가 말썽을부린것 때문에 태연양이 의도적으로 노래를 안한것(대충한것?)이라고 해요.. 뭐 수상소감이 구설수에 오른것도 이 때문인것 같구요. 평소 좋은 이미지를 고수하던 태연이 이런태도를 보였다는것은 아마 뮤뱅이 해도 너무했나 봅니다.

  • gme
    2010.06.26 21:43

    까닥 하다가는 뮤뱅에서 소시 보기 힘들겠군

  • 웃겨
    2010.06.26 22:03

    그냥 소시팬으로써 쓴 글로밖에 여겨지지 않음.
    그래요. 음향상태 안 좋았어요. 이것저것 부산했지요.
    그래서 그 불만어린 표정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해서 잘했다?
    시청자는 신나는 금요일 저녁에 자신의 할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그룹의 멤버를 봐야했고, 그녀의 불만어린 표정에 당황했으며, 끝나고 수상소감때 말한 발언으로 민망한 기분마져 느꼈습니다.
    만약 그녀가 열심히 노래하고 웃고 춤춘 뒤 그런 소감을 말했다면 시청자는 좀 더 다른 반응을 보였겠지요.
    역시 리더답다라는.
    이번 일은 그녀가 얼마나 미성숙한 존재인가를 드러냈을뿐.... 이건 소시를 위해 별로 좋지 않은 일입니다. KBS의 대처문제는 제외하고 팬들이 그녀를 더더욱 좋지 않게 보게 되었어요.

    여기 댓글보니 소시팬들 참 많습니다만, 비판은 제대로 해주셔야죠.

  • 원래 아이돌 썩 좋아하지 않는데..
    2010.06.26 22:43

    소시팬이 아닌 저도 태연양을 별로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솔직히 대부분의 피디들은 스타들에게 치입니다. 그런 거 생각하면 좀 살살하지..싶지만,
    미안하게도 뮤뱅은 그런 쪽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태연양에 대한 논란은 논외로 치더라도
    뮤뱅의 준비 소흘은 지적받아야 합니다.

    아이돌들은 웃지 않으면 욕을 먹는 인형들이죠.
    아마 금요일 저녁에 웃는 인형들 보시려던 분들은 기분 나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들도 노래 부르고 돈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들이 가진 최고를 보여야한다는
    생각은 할겁니다. 그게 아티스트던 춤만 추는 인형이던 말이죠. 그리고 당연한 겁니다.
    (양심이 있다면 더욱 더..)

    그런데 태연양의 경우는 방송 환경이 그걸 안 도와줬네요..한번씩 문제가 일어나는데 그 날 따라
    좀 심각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어필 좀 했습니다.
    팬들에 의한 게시판 털림이요??아이고..그 생각 안했네요.
    그러니 생각이 부족해서 욕 먹어야 하는 겁니까??
    것도 방송사 직원 아닌 일반인들에게??^^

    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까지 뮤뱅..치명적인 실수..예를 들면 무대 무너지고..아마 이번에도 주먹만한 구조물이 녹화하던
    가수 머리 옆으로 떨어졌죠.

    하지만 매번 이런 거 방송에 안 나오면 술에 물 탄듯 물에 술 탄듯 넘어갔습니다.

    무대 무너지고 가수 실신해서 실려갔어도 어디 입장 표명 했습니까??
    힘이 센 방송사 입장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죠..

    만약 한번의 실수를 가지고 태연양이 그런 말을 한 거라면 좀 너무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뮤뱅은 반복적으로 그런 실수를 해왔고, 반성하는 모습도 그닥 보이지 않아서
    태연양이 어필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하더라도, 뮤뱅 편을 들어줄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저는..ㅋ

    겸손한 방송 태도, 그리고 그 프로그램 게시판 털릴 거..ㅋㅋ까지 고려 안한
    태연양의 방법 상의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분명히 이런 식으로 이슈화되지 않는 이상 뮤뱅의 준비미흡은 문제제기조차 안되었을 겁니다.

    그 날 따라 더 복잡했다?? 그럼 더 꼼꼼하고 안전하게 준비해아죠.
    니가 거물도 아닌데 건방진 거 아니냐?? 이들도 돈을 받고 방송하는 프로입니다. 가수에게 프로로써의 태도를 요구한다면 방송사 역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겁니다.

    그러라고 월급받는 분들인데요..

    뭐 이번에 이런 식으로 이슈화되었으니 앞으로는 긴장 좀 더 바짝 하시겠죠.

    • 근대 뮤뱅피디가 그렇게 잘못햇나?
      2010.06.27 02:56

      웃지 않으면 욕먹는 인형이 아니라

      직업적으로 웃어야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이죠

      표정관리 못하면 욕먹는건 당연한거고요

      굳이 연예계 아니더라도

      직업적으로 웃는표정을 가면처럼 쓰고 사시는 분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분명 무대위에서 노래에 대한 감정이 아닌 다른 감정을 이입한건

      프로로서 실격이고 비난받을 일이죠

  • zz
    2010.06.26 23:17

    애네들은 뮤직뱅크잖아여 ㅡ.ㅡ 쓰레기뮤직뱅크

  • Tanggood~!!!^^
    2010.06.26 23:54

    역시 태연이가 제일 소신있는 요즘 가수인듯...ㅋㅋ
    우주최강리더김태연 또한번 솔직발언지르다~!!
    이번 뮤뱅사건, 피디가 잘못한건 사실이었구요,
    가수에게 있어서 그런 열악한 대우를 받았다는 게 참을 수 있는 일인가요??
    믿을건 탱구밖에 없다니까요?ㅋㄷㅋㄷ
    근데, 참 이번 건은 저두 많이 놀랬어요-ㅇ.ㅇ;;;
    KBS에서 질러버린 탱구... ㅠ
    꽤나 울컥한 듯, 저기압된 표정을 보여주더라구요-
    괜찮다, 김태연!!!!! 나에게 있어 너란 존재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거야-^0^
    만약 가창력없는 찌질이 가수들이 그랬더라면, 욕을 퍼부었겠지만-
    넌 21세기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전지전능한 가수, 만능엔터네이너잖냐??
    그 용기있는 행동, 칭찬해줄만 해~!!
    이제 해외활동하러 가야될 텐데, 그냥 몸이나 잘 챙기구 다녀-
    이런 어이없는 데 휘둘리지 말고~^^

    • ㅉㅉㅉㅉ
      2010.06.27 02:10

      ㅅㅂ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갮

      참.....ㅉㅉㅉ 말밖에 안나오는구나......

      에라이~!!!!!! xxxxxxxxxxxxxxxx아!!!

    • dsadasda
      2010.06.27 03:02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만약 가창력없는 찌질이 가수들이 그랬더라면, 욕을 퍼부었겠지만- < 이 부분은 욕을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ㅋㅋ 너같은 소시팬들 때문에 착하고 개념있는 팬들까지 소퀴라고 욕을 먹는 거란다. 일단 글 써질러놓은 것도 어이없지만 다른 가수가 그랬으면 욕을 퍼붓겠다는 너의 말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구나

  • 에고
    2010.06.27 01:32

    마이크의 문제를 떠나서, 인이어에 문제가 있어 모니터링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목소리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어폰 꼽고 가끔 노래를 따라부르는 사람을 보면, 실소를 하게 되지요?
    그런 상황보다 최악의 상황이 되버리는 겁니다.

    PA시스템상 메인 스피커는 언제나 전면에 있고, 가수는 그 뒤편에 있어야 하울링이 생기지 않습니다.
    고음은 직진하고, 저음은 돌아들어오지요...

    다시말해, 무대에 서 있으면, 웅웅웅 하는 소리로 정신이 없습니다.

    거기에 객석에서 소리치는 사람들의 소리는 가수에게 쏟아지고, 앞서 말한 저음의 웅웅거리는 소리와
    함께 뒤섞여서, 자신의 목소리나 옆사람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발라드 가수들의 공연등은 모니터스피커로 커버가 되지만,
    댄스가수나, 객석이 가깝게 붙으면서도 크게 음향을 쓰는 공연장에서는 모니터스피커는 거의
    제역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이어를 사용하지요!

    태연은 그런 환경에 놓였던 겁니다.
    그런 환경에서는 늘 부르던 노래조차도 음정이 틀어지고, 심하면 돌림노래가 됩니다.
    그런데도, 그정도한거면, 눈치껏(?) 최선을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사람들이 모두 전문적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니 이해는 합니다만,
    잘 모른채 태연의 표정이 어떠니, 자신의 파트에서 목소리가 그게 뭐니.. 하는 것은,
    그쪽일을 좀 해본사람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민망하기 까지 합니다.

    도대체 KBS는 무슨 깡으로 그렇게 일을 처리하는지...
    수신료받고, 광고도 받고, 정부의 보조를 받아서 그런지... 스스로 준공무원이란 생각을 하나봅니다.

    그밥그릇 한번 발로 차주고 싶네요!

    • 근대 뮤뱅피디가 그렇게 잘못햇나?
      2010.06.27 03:03

      그게 최선을 다한 무대라니

      그게 오히려

      태연이에게 모욕인듯

      ㅡㅡ;;

  • 안티들은뭐지..
    2010.06.27 01:54

    인이어가먼지모르는인간들
    많네..인터넷에서확인하고와라.
    인이어빼고하면..어떻게대는지...
    그것도댄스가수인데

    • 근대 뮤뱅피디가 그렇게 잘못햇나?
      2010.06.27 02:52

      그럼 너님는 빠돌이네요

  • 가창력이 어정쩡 하니
    2010.06.27 02:04

    음향 시설이 구리면 확 티가 나지. 나는 인이어 고장나고도 박자 맞추는 사람 팬이다 ㅋㅋ 지금보다 훨씬 음향시설 안좋을때도 다 라이브 했어 물론 태연은 용자다. 태연의 발언으로 뮤뱅은 좀 나아질듯. 소시팬들도 적당히 해라 보기 않좋다.

  • 분명히 발언은 용기있었죠
    2010.06.27 05:01

    다만 욕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노래부를때의 태연의 태도인데. 그런 기본적인 음향시설조차 갖추지 못했으면서 그냥 부르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어찌 태연의 태도만 욕할수 있냔 말이죠. 먼저 제대로 음향시설 제대로 해놨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일로 뮤뱅PD도 뜨끔해서 인지도 없는 가수나
    아이돌가수 무시하는 형태는 조금은 줄어들라고 생각이 드네요

    • 크게 아픈경우를 제외하면
      2010.06.27 16:11

      무대에서의 그런태도는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태연의 발언도 지지하고 뮤뱅측에 잘못이 있는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무대에서 그런 성의없는 모습을 보여줘도 되는건 아닙니다
      태연의 성의없는 태도는 수상소감과 피디와의 마찰과는 별개로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일부 팬들은 피디가 태연을 개무시했기 때문이라하는데
      그럼 가수는 시청자를 개무시해도 됩니까
      개무시중에 개무시죠
      시청자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랬겠습니까
      아파서 쓰러지기 직전도 아니였고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돌아가신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꼴랑 기분 좀 나쁜것 갖고 시청자를 상대로 나참
      피디에 불만이 있으면 피디에게 어필을 해야지
      왜 애꿎은 시청자가 피해를 봐야 하나요
      전 그 무대보고 태연이 어디 크게 아픈가싶어 걱정했습니다
      브라운관을 통해 그 모습을 지켜본 대부분의 시청자가 불편한 감정이였을겁니다
      태연은 시청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합니다

  • 소덕돋네
    2010.07.09 08:29

    이렇게 평생 소녀시대쉴드나해나글쓴이새꺄 괜히 열등심에 잘하고있는 원더걸스 까지말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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