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에게 지나친 공격 억울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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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4집 활동을 너무 빨리 접고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자신의 입으로 용감하게도 4집중에 무려 7곡이 표절곡이었고, 그 표절곡을 작곡한 작곡가 바누스를 고소하는 단계를 밟아갔다.

지금까지 어떤 가수가 자신의 곡이 표절이었다고 스스로 인정을 하는 것은 매우 찾아보기 힘든 일이었지만, 이효리 그녀는 모든 비난을 정면으로 받아 넘기려 용기를 낸다. 그런 용기는 오히려 칭찬을 받아야 함에도 단지 표절이라는 의미로만 일방적으로 그녀를 비난만 하는 여론은 보기 좋지 않은 기분을 남기게 만들고 있다. 한 번 욕하면 끝까지 욕하는 것이 한국적 특성인지 그녀의 용감한 사과를 보면서도 쉽게 대중들은 그녀를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고 있다.

이효리로서는 어찌 보면 좀 억울한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임 프로듀서를 선언하고 만든 4집 이었기에, 스스로 모두 판단을 하지 못한 것에서 책임론은 따를 것은 분명하다. 그 부분은 이효리로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매우 보기 좋은 케이스로 남을 듯 보인다.

쉽지 않은 결정에 선배 가수들이나 음반 관계자들도 이효리를 향한 관심은 각별할 수밖에 없고, 실제 반응도 이효리를 많이 챙겨주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 뭐 대중들도 전부 이효리를 싫어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은 쉽게 볼 수 없었던 깨끗한 시인의 모습이었기에 그녀를 좋게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하는 선에서 끝나고 있다.

문제는 일부의 대중들의 의견이 마치 대다수의 여론인양 몰리는 현상에서 나오는 비난들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가 반성을 하고, 자신의 곡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고 하고서 너무 빨리 방송에 나온다는 것에만 시선을 가둔 채 그녀를 욕하는데서 작은 마음을 볼 수가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가 되는 7곡의 대부분을 음원서비스에서 삭제하는 결단성까지 보여준다. 말로만 그치는 책임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책임을 보여준 것은 보기 좋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으로 판단이 된다.

예전 가수들의 표절 논란에 대응하는 방식은 유야무야 그냥 넘겨 버리는 것들이 대다수였고, 가수들이 직접 말하기 보다는 소속사에서 표절 사건들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런데 이효리는 소속사와는 별개로 가수가 직접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곡들을 모두 양심 있게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돈과 결부된 일을 함부로 결정하는 가수가 어디 있을까! 이효리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소속사와 이야기를 마치고 깨끗하게 더 그 곡으로 돈을 벌지 않겠다고 하는 의미에서 해당 곡을 내리는 빠른 대처를 보여준다.

혹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 왜 그런 의심이 드는 초창기에는 곡을 내리지 않았냐? 왜 활동을 할 만큼 하고 이제 와서 내렸냐?! 라고 그녀를 욕을 한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그런 결정을 하는 동안의 가수의 입장을 이해해 줘야 하는 부분이 생김을 알게 될 것이다. 혼자 막 질러놓는 것에서 어떻게 끝나랴! 분명 자신의 곡을 만들어 준 작곡가의 곡이 의심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내리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효리로서도 확인 작업이 필요했을 터고, 또한 의심이 드는 곡이 확인이 되었다고 해도 풀어나가야 하는 끈은 너무도 얽혀 있었을 것은 길게 보지 않아도 느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효리가 그렇다고 해서 오래 활동을 한 것도 아니다. 이효리가 '치티치티 뱅뱅'으로 활동을 한 것은 실제로 한 달도 제대로 되지 않은 활동을 했다.

그리고 표절 의심 곡은 더구나 치티치티 뱅뱅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일부 대중들은 표절곡으로 이효리가 활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멈추며 그녀를 욕하게 된다. 표절곡이 아닌 것으로 활동을 한 것뿐인데, 사람들은 그녀를 좋지 않게 보기에 당장 앞만 보고 욕을 하게 된다.


분명 책임을 다 벗기에는 그녀의 위치가 노래를 부르는 가수였고, 또한 책임 프로듀싱을 도맡아 하겠다는 모습을 보였기에 다 벗지는 못해도 지금의 이효리를 향한 공격은 너무 심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본 필자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녀를 욕하는 일부 사람들은 방송 출연을 꼬투리로 욕을 하면서 그녀를 비난하고 있다. 이효리는 작곡가의 표절 부분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며, 해당 음원 삭제와 작곡가 바누스의 고소, 그리고 가수 활동을 잠정 취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욕을 하는 사람은 그녀의 모든 것을 막으려 하듯 그녀의 방송 출연조차도 힐난을 하고 든다.

어찌 보면 이효리가 프로듀싱을 했지만 그녀도 사기를 당한 피해자다. 돌려놓고 생각해서 우리 자신이 이런 피해를 입었는데, 그를 보는 사람들은 같은 움직임을 보였던 사람이라고 우리를 범죄자 취급하듯 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를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사업을 하는데 직원이 횡령을 했다고 우리 자신을 사기꾼 취급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이효리의 4집 앨범 중 7곡의 표절을 한 바누스는 오히려 욕을 안 먹고, 대중들에게 이름이 더 있어 보이는 피해자인 이효리가 욕을 모두 얻어먹는 것은 이상한 현상이 아닌가 한다. 지금 작곡가 바누스를 욕하는 대중이 과연 몇이나 될까? 없다고 생각이 든다. 오히려 욕을 먹을 사람은 바누스(이재영)인데도 인식상 이효리가 대표이미지로 되어 욕을 먹는 일은 참으로 씁쓸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필요한 시선은 바로 제대로 된 균형을 가진 시선이 아닐까 한다. 대중들이 욕하기 좋은 표적을 이효리로 잡은 것은 분명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욕을 먹을 작곡가에 대한 호된 비판이 필요한 때이다. 사기를 친 사람은 발 뻗고 자고, 피해자는 스트레스로 잠을 못 이루는 세상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엉뚱한 사람을 향한 공격만이 보인다면 또 이런 사건이 벌어지면 과연 용기를 내어 가수가 시인을 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분명 지금의 공격은 너무도 이효리에게 억울한 면이 있어 보인다. 스스로가 아닌 그 상황을 보는 한 명의 대중의 시선으로 느끼는 현재의 표절 사건 모습은 너무도 한 사람에게 가혹한 면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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