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예진이의 한 마디 너무 큰 충격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1. 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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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7:30
얼마나 삶이 고통스러웠으면 어린 아이가 그런 말을 했을까요.
무한도전을 직접 본 시청자들 이 아이의 말 한마디에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좋은 일요일 맞이하세요.-
2011.01.24 05:47 신고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그 아픔을 상상해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아팠으면 그런 말을 그 어린 나이게 할 수가
있었을까요. 아파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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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7:56
꿈 많고 한참 뛰어 놀아야 할 나이의 예진이가 겪고 있는 고통이 그저 안쓰럽네요.
박명수도 처음에 한 말실수를 만회 하려고 무던히 노력하는데
그 마음을 받아 준 소녀의 마음 씀씀이가 어른 보다 더하더군요.
이번 무한도전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1.01.24 05:48 신고
그쵸 많이 노력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박명수가 인간적으로
보였던 장면이 아닌가 생각돼요. 많은 사람 감동시킨 무한도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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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8:16
꿈을 잃고 살지 않는 한 사람은 언제나 가능성이 존재하겠지요.
저도 방송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2011.01.24 05:49 신고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을 불러오는지
단적으로 보여진 방송이 아닌가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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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8:56
어제 못 봤더니...
리뷰로 대신합니다.
잘 보고가요-
2011.01.24 05:49 신고
한 번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방송이었어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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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2011.01.23 10:11
예진이...참 예쁘고 영민한 모습에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 타인의 삶 1부에서도 '근데, 근데...'하면서 말끝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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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05:50 신고
그 작은 아이의 가슴의 크기는, 왠만한 어른들의 가슴 크기보다
커 보였습니다. 너무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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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합니다..2011.01.23 11:10
예진이가 안쓰러워 내 마음이 울컥합니다..
평범한꿈..도 없고 단지 한마디.. 꿈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나니
예진이를 대신하여 내가 그 질병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까지듭니다..
예진이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말을햇을까요?
예진이에게 큰힘이되주지는 못하지만 안그래도 병원과 가까운데 사니깐
한번 가보는것도 괞찮을거 같아요.. 제가 큰힘이 되어줬으면 합니다..
예진양! 파이팅하세요 !! 힘내라고 응원해 줄게요~-
2011.01.24 05:50 신고
저도 울컥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꿈을 잃었다는 그 한 마디가
왜 그렇게 가슴이 아팠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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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칭찬받아야 할게 아니고..2011.01.23 12:22
원래 계획된건 아니었을텐데
예진이가 박명수를 만나 행운이 아니라 박명수가 예진이를 만난게 큰 행운이엇던거 같아요
본인에게도 방송에게도...
박명수의 가벼운 말실수를.......감동으로 만든건 박명수도....무한도전도아니고
순전히 예진이라는 아이의 순수함때문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그런면에선 항상 박명수는 운이 좋은듯..-
12122011.01.23 22:25
이왕이면 둘다 칭찬받을꺼라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 뭐가 어째든 이렇게 훈훈한 얘기에 박명수씨가 열심히 노력했는데 운이 좋다는 듯, 이딴 말은 정말 보기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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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05:51 신고
그 순수함이 한 사람을 더 깊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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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12:24
저도 어릴적 오랜 병원 생활을 해 봐서 저 어린소녀의 마음을 잘 알 것 같습니다.
그런 예진이에게 용기를 준 박명수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트래픽 걸고 갈게요.^^-
2011.01.24 05:52 신고
사실 저도 중학교 때 병원 생활을 오래 해봐서 조금은 이해를
더 하게 된 것 같아요. 전부는 그 아픔의 크기를 모르지만,
그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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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14:53
일찍 철든다는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그 나이가 아니면 해볼수없는 동심의 세계에 현실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현실적인 꿈을 구해야겠다 다짐했을 어린이의 모습에서 고개 숙여집니다. 다시 동심과 꿈을 찾아 이 따위 시련일랑 시련으로 여기지 말고 훌쩍 뛰어 넘길 바란다. 그리고 하늘이 무한도전을 돕는 것 같다. 이는 예진이와 박명수 씨 모두에게 복이었고 참 아름다운 인연이다. 평생 남을 기억과 꿈, 그리고 희망을 발견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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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05:53 신고
그렇습니다. 일찍 철든다는 것이 안타까운 케이스이기도 했죠.
그 나이 또래의 순수함과 철없음이 더 보기 좋아야 하는 시기에
미리 세상을 알고, 아픔을 아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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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2011.01.23 20:38
이장면 보고 울컥하더라구요.. 박명수씨가 처음에 당황해서어쩔수없어하는 모습보고
저도 안타깝고..근데 그날의 기억이 뭔가
예진이에겐 정말 터닝포인트라고 해야하나? 좋은 추억이되서 얼른 힘내면 좋겠어요-
2011.01.24 05:55 신고
그 날은 예진이와 박명수의 터닝포인트 날이 되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한 사람의 기적과, 한 사람의 자성의 시간이 되었던 기억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할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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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2011.01.24 10:37
정말 안타깝네요....
예진이의 꿈을 앗아간 병이 밉기도 하구요...
얼른 예진이가 완치 되서 다시 꿈을 가졌으면 좋겟어요, -
2011.01.24 11:43
저 역시 제 꿈이 뭔가 하는걸 생각하게 한 대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주변 정리 중이에요 ㅋㅋ -
2011.01.25 18:10
저도 못봤었는데..아,, 정말 안따깝네요..
여러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