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30. 16:58
래퍼 박재범은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인권의식을 가져 칭찬이 아깝지 않다. 반공인으로 쉽지 않은 메시지를 내고.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1만 달러를 인권단체에 기부하는 행동력은 누구나 쉽게 시도하지 않는 일이어서 칭찬이 아깝지 않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흑인 과잉진압 사건에 분노를 하며, 메시지와 함께 인권단체에 1만 달러 기부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중은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분위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인 문화에 많은 영감을 받은 나로서는 그가 얼마나 무력감을 느끼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는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는 글을 올려 왜 행동하게 되었는 지를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동정심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시스템 전체가 부패했고, 아무도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29. 19:51
어느 순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사건에 대해 비판적 메시지를 던지는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박명수. 그러나 사안에 대해 자세히 모르면서 던지는 메시지가 왕왕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중의 반응은 차갑다. 예능이 아닌 ‘라디오쇼’에서의 메시지지만, 그의 말은 온라인에 주로 서식하는 언론사 기자들로 부터 실시간으로 전파된다. 한 번 화제가 되자 고정으로 해당 방송에서 나오는 말을 전하고자 진을 치는 기자들은 실수였어도 해당 시점에서 전하기에 뱉은 말을 주워 담기도 어렵다. 그래서 더욱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박명수는 비판적인 메시지를 내는 연예인으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자 자주 비판의 메시지를 내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주고 있다. 문제는 자신이 뱉은 말이 책임질 수 있는 말이어야 하고. 적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23. 07:10
구하라는 저세상에서도 행복하지 못할 듯하다.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의무를 다하지 않고서도 재산을 물려 받고자 악착같이 노력하니 행복은 쉬이 찾기 힘들 듯 보인다. 그래서 더욱 지켜보는 대중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자식을 버린 친모가 정상적으로 유산을 차지할 수 없게 해달라는 국민적 바람에도 그 법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는 정치인은 빈둥거리며 국민 세금을 야금야금 챙겨 원망은 하늘을 찌른다. 국민이 바라는 건 특수한 상황이 아닌 기초 상식 선의 법을 만들어 달라는 것인데. 무척이나 어려운 법을 만드는 것처럼 끌고 끌다 결국엔 아무 것도 안 해 입법 자동폐기가 된 상황은 실망감을 감추기 어려운 부분이다. 구하라 친오빠가 그토록 동생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국민청원에 국민도 동의를 해 입법이 되길 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16. 07:10
개그콘서트 폐지설에 개그맨 선배와 출연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다수의 매체도 폐지설이 너무한다는 식이지만. 정작 시청층인 대중은 폐지 결정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콘’ 폐지를 반대하는 이용식 등 일부 개그맨은 ‘폐지’ 자체에 대한 반대 입장이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폐지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출연자의 입장에서는 강제 은퇴의 입장이기에 반대하는 입장. 출연자와 스태프를 합한 대규모의 인원이 강제 퇴직하는 참사가 벌어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반대하는 경향이 크다. 언론의 반대 이유도 출연자를 비롯한 스태프의 입장과 비슷하다. 명맥을 유지하던 프로그램의 폐지가 불러오는 여러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폐지로 인한 부작용이 많다는 것. 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11. 07:10
조권이 군생활을 하며 힘들었다고 하는 것엔 반박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아무리 하찮은 보직을 맡아도 그 나름 힘든 건 힘든 것일 테니.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넘어선 꿀 보직으로 힘들었다고 하는 것에 대중이 반감을 드러내는 것엔 공감할 수밖에 없는 면이 있다. 조권은 한 방송 출연에서 “아홉 살 어린 선임에 극존칭 쓰다 ‘현타’가 제대로 왔다”는 표현을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어 ‘현타’가 와 본부대장을 찾아갔다는 한 매체의 부언은 조권이 썼든. 곡해하기 쉽도록 기자에 의해 과장 언급됐든 대중이 반감을 표할 수 있는 건이었다. 방송이 끝난 이후 한 매체의 낚시성 기사가 있었고. 이에 함께 근무했던 선임과 후임이 조권을 위해 적극적 반박 글을 쓴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나. 그건 같이 근무한 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5. 16:42
대중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한 듯하다. 사실이든 거짓이든 먼저 연예계 스타를 공격하는 주장이 나오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보다는 그 당장 모든 것을 해명하라는 식이다. 하루 이틀을 기다릴 줄 아는 대중도 아니다. 초단위 분단위로 악성 글을 쓰며 몇 시간이 지나면 거짓 주장이어도 사실이라고 믿고 죽일 듯 밀어붙여 초주검을 만든 상태로 해명을 듣고 사과를 받는다. 아니 해명을 듣기보다는 사과를 먼저 하고 사과면 된다는 식이다. 또 ‘사과했으니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며 영원히 낙인을 찍은 채 연예 스타를 악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 작업 시간은 반나절도 안 걸리는 시간이다. 이어 그들이 무엇을 하든 모든 기사 댓글에 해당 일을 거론하며 ‘너는 악인이다’ 프레임으로 영원히 저주를 하는 작업을 하는 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5. 3. 15:55
연예 스타가 방송에 나오는 건 지극히 정상인데, 최근 홍진영의 방송 나들이는 고운 시선이 머물지 못한다. 대중의 반감이 거세지는 이유는 그만큼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지 못하는 홍진영의 방송 출연 형태에서 비롯됐다. 자신보다는 프로그램에서 필요 이상으로 가족을 노출하고. 그 가족을 연예계에 입문시키려는 노력이 비친다는 점에서 대중의 거부감은 극에 달한 상태다. 그의 언니인 홍선영이 홍진영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에 대한 대중의 반감은 결국 홍진영이 어떤 방송에 나와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없게 했다는 점에서 홍선영의 동반 출연은 자충수가 된 게 분명하다. 무엇보다 자연스럽지 못한 데뷔라는 점과 홍진영의 인맥을 억지로 이어 그녀를 강제 셀럽행 한다는 점에서 시선이 곱지 못한 것이다. 시청자가 왜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