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6. 5. 10:51
누군가 나를 보호해 주지 못하는 극한 상황이라 판단하면 자기방어 본능을 펼칠 수밖에 없다. 특히, 좋은 이미지를 줘야 한다는 강요를 받는 연예인은 오해를 받아도, 공격을 받아도 마땅히 대응이 어려워 벙어리 냉가슴 앓듯 했던 현실에서 자기방어 대응 결심은 큰 용기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일까. 이 상황을 깨고 정면 돌파하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다. 백날 소속사를 통해 밝혀도 해결되지 않는 근본 원인에 대해서 직접 손해를 감수하고서 라도 처벌을 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움직임이다. 가인은 심각한 공격을 받아왔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섹시 이미지 가수라는 이유로. 애인이 주지훈이라는 이유로. 갖가지 이유로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어떠한 공격도 그녀가 직접 잘못한 것에 대해서 공격을 한 것이 아니다. 오로지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