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12. 08:33
더럽게 재미없는 강타의 연예인으로서의 제2 진로는 가수가 아닌 예능인일까? 요즘 강타는 예능에 푹 빠진 느낌보다는 푹 빠져야 한다고 최면을 걸고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 스스로 이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입을 하고 움직이는 사람처럼 그의 예능인의 모습은 의무적이고 기계적으로 보인다. ‘한물간 가수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말에 울컥해 ‘한편으로 걱정된다. 저도 음반 내서 발라드를 불러야 하는데’라는 그의 말은 이게 꼭 좋아서만 하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저 제2의 항로를 정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선택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강타가 예능에 들어온 것은 Mnet 가 근래 들어서는 처음이었고,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MBC 이다. 그리고 현재 그의 움직임은 중국판 로 향했다. 하지만 그런 발길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