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 3. 18:26
무뎌진 것일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첨가되는 자극적 조미료 연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충무로 필스트리트 국숫집의 자극적 연출에 이어 해방촌 신흥시장 원테이블,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그리고 최근 방송되고 있는 숙대 인근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크로켓집까지 자극의 세기는 심해지는 분위기다. 자극은 반복될수록 무뎌지기 마련. 그래서 그런지 연출은 날로 막장 근처까지 이르는 분위기이다. 시청자의 반응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가 읽힐 정도. 극에 달한 갈등 연출에 대한 반감이 읽히고, 캐스팅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있느냐는 불만까지 쏟아지고 있다. 그런 불만은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사업에 대한 기본이 안 된 자영업자를 캐스팅 단계에서 거를 수 있기에 시청자 불만이 이해되는 것. 출연자 선정에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