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7. 18. 15:24
굳이 백종원이 아니더라도 서로 돕고 해결해 가는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다. 여전히 누군가는 지지리도 말 안 듣는 캐릭터로 보이고. 또 여전히 가능성 없어 보이는 이의 답답한 장사 스타일이 보이기에 끊임없이 시청자의 비난은 이어지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에 생긴 좋은 변화는 상부상조하는 그림이 어느새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초반 위기는 대부분 능력 없는 장사꾼들이 방송 이미지로 어떻게든 잇속을 채우고자 출연을 한다는 점에서 출연자도 욕먹고. 프로그램 또한 욕을 먹어 안타까웠지만. 이제는 그러한 염려가 줄어들고 있다. 작지만 큰 변화이기도 한 공생의 그림은 출연해 얻은 이득을 동종의 자영업자 사장에게 나눠주므로 더 아름답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