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9. 9. 16:30
박명수와 정준하 모두 사실을 말했다. 다만 그 사실을 말하며 손해를 본 건 박명수다. 공채라는 우월감에 하늘에서 떨어졌다며 특채를 무시하는 박명수의 버릇은 현실에선 그리 중요한 게 아님을 정준하는 증명하며 특채의 위용을 뽐냈다. 어느 사회나 선민의식을 가진 이들은 많다. 일류대학을 들어갔다고 자신의 삶이 더 나아졌다는 착각을 하고, 누구 위에 섰다는 착각을 하며. 그에 머물지 않고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라는 최면을 거는 이들이 있다. 박명수는 MBC 공채로 합격해 개그맨 생활을 하고 있고, 정준하는 타 스타의 매니저 일을 하다가 특채로 합격해 방송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둘은 현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관계로 지내고 있지만, 초반엔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은 관계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는 에서도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