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21. 07:00
입방정의 대가들은 박보검이 출연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두고, 그가 출연하니 ‘응답하라’ 시리즈의 저주가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고, 제작발표회에서도 수준 낮은 질문을 하곤 했다. 하지만 저주란 것은 애초 없었다. 개인의 호불호였을 뿐. 혜리가 출연한 드라마도 나름 인기가 있었고, 류준열이 출연한 드라마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기에 저주라고까지 말하긴 어렵다. 도 저주라고 할 것은 없을 것이다. 기존 박보검이 출연한 드라마가 시청률이 안 좋았다고 해서 저주로 치부하긴 그가 보여준 연기는 나쁜 것이 아니었기에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저주로 걸고넘어져 폄하할 이유가 없다. 이 드라마는 박보검과 김유정이 드라마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될 것이며, 아이돌 그룹 멤버이긴 하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보인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