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5. 07:01
뜨형(뜨거운 형제들)이 신경을 많이 쓴 여름특집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는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이번 주에는 올 야외 촬영을 하는 수고까지 하며 막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고민들이 눈에 보이기도 했다. KBS는 파업으로 인한 '1박2일'과 '남격'의 미방송, SBS는 유재석의 '런닝맨'이 방송이 되기 한 주를 남겨놓고 이루어진 방송이었기에 신경은 더욱 많이 쓰였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방송 녹화가 그렇다고 경쟁 프로그램의 파업을 생각하며 만든 것은 아니지만 우연하게도 그 기회는 맞아 떨어지고, 가장 위험한 순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 보인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는 큰 웃음을 주었다. 방송이 끝나고 관련 여러 게시판에도 재미있다는 글들이 아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