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7. 25. 07:00
문제점을 알면서도 못 고친다는 것은 대중이 연예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부정적으로 갖게 하는 요소다. ‘독설가’란 타이틀로 이름을 얻고 유명세를 떨치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선을 넘지 않는 균형감이건만, 김구라는 그 선을 이제 지키지 못하는 인물로 비친다. 김구라는 자신의 잘못된 점을 이제는 충분히 안다.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말이 늘 문제가 되는 것에 어쩔 수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안다고 말하는 것. 더욱이 에서도 이제 그런 행동이 캐릭터화돼 가고 웃음 소재로 사용될 정도니 모른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당장 이번 뮤지컬 출연진인 ‘송창의-조정석-오종혁-장승조’의 출연분에서도 김구라는 거리낌 없는 독설을 퍼부어 방송이 끝나고 출연하지 않고 입에 오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불쾌함을 토로하는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