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2. 09:25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를 통해 김성주와 김경호가 털어놓은 고민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민들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엉클어진 실타래를 풀지 못하는 개인의 문제가 있어서다. 김성주의 고민 중 하나인 서경석과의 존칭 문제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무척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이고, TV에서도 심심찮게 나오는 이야기로 나이 갈등만큼 복잡한 것도 없다. 그냥 자기 좋자고 쉽게 친구를 맺거나 형 동생을 맺는데, 꼭 시간이 지나면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대충 그 문제를 넘겨서이기 때문이다. 김성주가 72년생이고, 서경석도 72년생인데 형 동생 사이가 된 것은 방송사에서 만난 첫 단추가 잘못됐기 때문. 둘이 만나 따져보지 않고 그 당장 형 동생의 사이를 맺었지만, 인맥을 넓혀가고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