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2. 25. 07:00
소셜네트워크 공간을 공적으로 사용하는 유명인이 있다고 해도, 절대다수의 경우는 사적 공간으로 이용한다. 대표성이 있다고 하여 부여되는 인증 마크가 붙어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예외적으로 유명인의 소속사가 관리하는 오피셜 계정이 있을지언정. 스스로 관리를 한다면 공적 사용 용도로 보긴 힘든 것이 유명인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이다. 따라서 그 공간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극히 사적인 이야기이고, 공적 멘트를 했어도 그건 사적 멘트에 해당하기에 논란은 최소화되어야 하는 게 상식이다. 논란이 된 MBC 김정현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멘트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멘트였음에도 대중은 그 멘트까지 통제를 하려 들어 황당하게 한다. 더욱이 황당한 건 그 대상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서 문제가 있다. 역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