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30. 12:59
‘런닝맨’의 자랑거리라면 소통이 있다는 점이다. 벌써 수년 간 시민과 함께하는 특집을 꾸몄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존재한다. 하면 생각나는 ‘이름표 떼기’와 ‘방울 레이스’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게임 컨셉이지만, 시청자가 바라는 만큼 자주 하지는 못한다. 출연하는 게스트에 맞는 게임을 기획하다 보면 시청자가 바라는 만큼 모든 걸 해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 또 같은 게임을 매번 하면 질린다는 항의가 있으니 뭐든 마음 놓고 하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현재 은 프로그램을 이끌던 PD들이 대부분 중국으로 빠져나갔다. 프로그램을 떠나는 PD도 생겼고, 힘겨운 상황이기에 바라는 대로 움직이질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때만큼이나 현 제작진은 노력하고 있고, 멤버들도 여전히 노력하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