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17. 07:17
김구라가 빠진 라디오스타는 왠지 허전한 기분을 감출 수 없게 했다. 재미 면에서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컸다. 하지만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은 곳곳에서 보였고, 방법으로 동원이 된 것은 굳이 그 사람의 몫을 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빈 자리를 적극 활용을 하기 위해 빠진 이를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은 놀라움의 반전이었다.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봉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인생 중 한 곳을 채워가고 있는 ‘김구라’는 자신이 철저한 역사의식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을 하며 아들 동현 군에게도 역사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병행하며 올바른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이 사죄를 하고 봉사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언론에 알려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