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11. 06:30
이진욱과 조윤희가 타임슬립 드라마로 시청자의 안방을 노크한다. 의 작가인 송재정과 이미 호흡을 맞춰 본 연출 김병수 감독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시청자로서 이 드라마에 관심을 두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이 명콤비 작가와 감독이 펼칠 또 하나의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일까? 라는 궁금증 때문이다. 은 와는 다른 이야기 구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인남’이 달달한 스토리였다면, ‘나인’은 애달픈 스토리가 될 것이며, ‘인남’이 조선시대로의 기나긴 여행이라면, ‘나인’은 가까운 과거로의 여행이 될 것이란 것은 단순히 길고 짧은 타임슬립이 아님을 알게 한다. 또한, ‘인남’은 과거 조선시대로의 타임슬립 방법이 이끌려 가는 차원이었다면, ‘나인’은 이끌림이 아닌 자신의 선택이라는 차이점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