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2. 2. 14:05
설 특집 ‘다 함께 던져 윷’의 조세호(구 양배추)의 모습을 보고 데프콘이 그리운 것은 단순한 그의 출연 때문만은 아니다. 조세호와 데프콘이 에서 어떤 무게로 자리하는가는 잠깐 서 있다가 가는 차이에서도 확연히 드러나지만, 무엇보다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가 에서도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바로 그런 차이를 느끼게 해 준 것이 이번 출연에서 보인 아쉬움. 조세호는 ‘다 함께 던져 윷’ 특집에서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작은 웃음을 주는 데는 성공했다. 조세호가 제 활약을 못 하면 박명수가 그와 같이 커플로 다니는 남창희가 더 낫다는 말을 던져 울컥하게 하여 다투는 장면이 웃음을 준 것. 하지만 그게 웃음의 전부였다. 이후 조세호가 활약한 장면은 마지막 물대포에 맞아 젖은 양배추가 된 것 이외에 크게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