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19. 15:41
SBS 예능 ‘동상이몽’이 시작될 때부터 이 프로그램의 MC는 유재석과 김구라, 2 MC 체계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재석 단독 MC 체계인 듯 운영된 것이 사실이다. 김구라는 방송 시작과 함께 패널 석에 앉아 호흡을 맞췄을 뿐 전면에 나서 같은 호흡을 맞추지 않았다. 는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와 오춘기를 겪는 부모의 입장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살펴보며 갈등을 풀어보려는 시도가 있던 프로그램으로 작게나마 성공을 했다. 그러나 인위적인 방식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연출의 태생적인 문제로 인해 매번 고운 시선을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어느 한 시선을 부각시키면 그 반대되는 입장이 악인처럼 보이는 현상은 아무리 노력해도 지워지지 않았고,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거세게 받으며 왜 출연했는지 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