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16. 07:18
라디오스타가 강호동에 대한 복귀를 종용하고 나섰다.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도입부에 나온 이 종용의 말은 그러나 프로그램이 나서서 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는 이야기였다. 이는 강호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증표이며, 묘하게 그를 비호해야 하는 몇 몇 인사의 합작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중들의 관심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하지만, 그가 잠정은퇴를 갖게 된 탈세의혹과 평창 땅 투기의혹 사안은 사회적으로 분명 작은 일이 아니었다. 판결의 결과가 비록 애매하게 감싸듯 끝났지만, 그 과정을 아는 이들에게는 그리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문제며 그가 한 일들에 대해서도 정당성을 모두 인정해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그 스스로 잠정은퇴를 선택하고, 일체 연예계에 대해 눈을 돌리지 않았던 것은 자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