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6. 07:14
신년기획 ‘런닝맨 요리대전’에서 유재석과 박수홍의 티격태격 씬이 없었다면, 이번 은 단연코 웃음 주는 데 실패한 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 둘의 씬에서만 웃음이 나왔기 때문. 타 멤버들 나오는 씬에서는 상황극만 보였을 뿐 자연스러운 면이 묻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줬다. 사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그림이었다. 그간 은 개인보다는 팀전의 성격이 강했고, 개인이 게임에 이긴다고 하더라도 팀이 있는 상태에서 개인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만이 주는 웃음은 없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기둥 같은 존재로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던 사이, 작은 공백은 공백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만큼 유재석은 각 멤버들 사이를 끈끈한 관계로 엮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