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25. 08:13
첫 화는 아이가 열어 갈 꿈을 응원하는 특집이었다면, 두 번째 화는 구체적인 꿈을 펼칠 고등학생 예비 PD와 작가 지망생을 위한 실현의 장을 만들어 준 특집이었다. 장래 PD가 꿈인 이예준은 어린 나이에도 어른을 놀라게 할 마인드를 보였고, 꿈을 실현 단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안양예고 3인방 소녀는 ‘무도’ 멤버에게 특집 아이템을 제법 알차게 전했다. 초등학생인 이예준은 연출의 기본에 대해 “저만 재밌으면 안 되잖아요”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고, 앉아서 진행하라는 말에 “전부 서 계시는데”라고 하며 한사코 사양하는 모습은 적잖은 놀라움이 됐다. 비록 재미 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아이가 미래를 생각해 움직이는 그 과정의 열정들은 어른을 창피하게 할 바른 자세였다. 한 가지의 목표를 두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