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13. 09:12
서로 ‘들었다 놨다’하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정형돈과 지디 커플. 커플명 ‘형용돈죵’의 케미(케미스트리)가 예사롭지 않은 수준을 보였다. 이 둘의 주고받는 밀당 스킬은 폭소와 설렘을 주고 있고, 또 서로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은 남남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이성에서 볼 수 있는 러블리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예능이란 테두리가 있기에 웃음을 줬지만, 그와 동시에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것은 예능 이전에 시청자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 속 이상형의 존재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그들을 보며 대리만족할 수 있었다. 아니 대리설렘이라고 표현해야 할 듯한 그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이성과 주고받을 수 있는 밀당 기술을 보여 설레게 했다. 그런데 이들의 모습을 보고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