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10. 14:39
은 거의 유일하게 남은 사회풍자 예능이자 유일한 버라이어티 풍자 예능이다. 상황극을 펼칠 수 있는 너른 무대는 스튜디오만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다. 민속촌은 물론이요. 때론 길거리 어느 곳에서나 행해지는 그들의 풍자 본능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표현된다. ‘무도, 폭염의 시대’의 배경이 된 곳은 민속촌이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어도 그들의 표현은 거침이 없으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있어도 굳이 피해를 줘 가며 촬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최소의 촬영 방해 요소만은 방어를 하는 편. 더욱이 이번 기획은 민초의 고단한 삶을 녹여낸 기획이기에 그런 삶을 살아가는 백성과 함께하는 모습이었다. 은 ‘무도, 폭염의 시대’를 시작하며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모든 곡식이 마르고, 한강의 물줄기가 끊기다”라고 표현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