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6. 7. 06:10
내가 시장 문화를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던 곳이 '인천부평문화의거리'를 보고 든 생각이었다. 지금까지 여러 시장의 모습을 봤지만, 이곳 부평역 앞 문화의 거리는 정말 놀라움을 주는 모습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장 문화의 숨결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라고나 해야 할까?! 이 거리를 보고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이는 아마도 드물 것이다. 단지 '문화의 거리'라고 들었을 뿐, 어떤 정보도 미리 찾아보고 가지를 않았다. 준비성이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난 직접 마주 친 첫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을 즐겨라 하기에 준비란 말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기에 누가 당장 꾸몄다고 감동을 하지 않고, 겉으로 붕 뜬 느낌에 감동도 받지 않는 것이 나라는 것을 스스로 안다. 그러나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