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17. 07:00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쿡가대표’는 의아함을 준다. 원조 프로그램이 방송 중인데, 떡 하니 스핀오프를 내놓고 방송하기 때문이다. 쿡방이 그렇잖아도 시청자에게 피곤함을 주는데 더한 피곤함을 줄 수 있으므로 염려하는 시청자는 많다. 특이할 정도로 JTBC에서 유행하는 이런 스핀오프와 원조 프로그램의 동시 편성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 이미 과 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된 는 두 프로그램의 많은 출연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격을 이어가고 있다. 는 처음 의 패널 위주였다면, 현재는 의 출연자까지 함께하며 시청자에게 헛갈림을 주고 있다. JTBC 예능은 좋게 말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말할 수 있지만, 모두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며 품앗이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