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30. 13:28
겉으로 명확히 보이진 않아도 서장훈의 예능 캐릭터가 된 투덜거림과 예능인 아닌 예능인이란 캐릭터는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는 시점이었다. 에서 탄생시킨 것이나 다름없는 캐릭터로 3개 프로그램에 투입되자 그의 캐릭터는 제맛을 잃기 시작한 것. 캐릭터를 탄생시킨 유재석과 또 해당 프로그램에 있었던 박명수는 서장훈의 캐릭터가 희미해질 무렵 에서 다시 만난 그의 캐릭터 정비를 해주며 AS에 나서 생명을 연장시켰다. 는 서장훈을 아무 특집이나 섭외해 ‘끼워 맞추기’란 신공으로 그의 캐릭터를 선명하게 했다. ‘상남자 특집’이든 뭔 특집이든 일단 섭외해 끼워 맞추기를 하는 것. 억지가 있지만, 매번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그의 캐릭터에는 안성맞춤인 전략이고 그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만든 건 바로 유재석과 의 역할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