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7. 12. 18:24
‘신서유기3’까지만 해도 누군가 때문에 본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러나 ‘신서유기4’가 되고는 누구 때문에 프로그램을 본다. 정확히 말해 ‘송민호 때문에 본다’라는 말을 숨기지 않을 수 있다. 그간 송민호는 예능만을 해온 것이 아니다. 그룹 위너로 꾸준히 활약하고 간혹 예능에 얼굴을 비췄지만, 그의 예능 감각을 다 보여줄 일은 없었다. Mnet 에 출연했을 때는 아예 예능 감각을 보여줄 일이 없었다. 오히려 출연이 손해일 정도였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니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란 비아냥을 들으며, 우승을 놓치는 해프닝까지 있었으니. 그의 이미지는 딱히 아이돌 이상의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실력은 최상이라 평가를 받는 래퍼로 자리매김을 하며 살았지만, 를 통해 그는 완벽히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