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6. 28. 12:33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의 이혼 조정 신청이 알려지며, 온갖 상상과 망상의 댓글이 모이고 또 모여 거대한 루머가 기정 사실화되는 모양새다. 거기다 언론은 자정 기능을 상실한 채 한치의 다름없는 수준 낮은 모습을 보이며,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대중은 송중기가 신청한 이혼 조정 신청 때문에 그 이유가 송혜교에 있다 보고 있고, 원인은 입에 담기 어려운 이유 때문이라며 엉뚱한 배우의 이름을 소환했다. 이에 억울하게 소환된 배우는 법적 대응을 시사해 이혼 여파는 심각한 상황에 이른 상태. 대중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건 충격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언론이 오두방정을 떨고 황색 저널리즘의 끝을 보이고 있는 상황은 한국 언론이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점이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