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4. 7. 07:10
언론이 뿔났다. 아니, 자격 없는 언론이 뿔이 났을 뿐이다. 자신이 취재하는 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가 사실을 속속들이 보고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이다. 모 언론은 자신들이 취재한 내용에 덧붙여 홍콩 모 언론사의 송중기 사생활에 대한 보도가 있음에도, 소속사가 또 ‘확인불가’ 답을 내놨다며 뿔이 난 모양새로 ‘스타가 팬들과 멀어지는 법’이라며 조롱성 기사를 썼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녹여낸 타이틀 기사에 대중의 반응은 “언론사가 언론사 했네”, “기레기가 기레기 했네”라며 돌려 조롱하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대중의 반응은 이해되고 남는다. 송중기 개인의 사생활인 부분에 대해 소속사가 ‘확인불가’라는 답변을 낸 건 당연한 일이고. 이를 언론사가 나쁜 감정으로 기사에 녹여낸 부분에 대해 질타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