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17. 07:10
개그맨 출신 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후배 개그맨이자 진행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이경규에 대해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감독의 자질에 대한 지적을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그런 지적은 뭔가 자신의 정확한 역량을 판단하지 못한 채 하는 말로 여겨지는 것에 한 마디 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지금까지 심형래 감독은 '영구와 쭈쭈'를 시작으로 '라스트 갓파더'까지 총 11편 가량의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은 1984년 '각설이 품바타령'을 시작으로 '라스트 갓파더'까지 약30여 편의 출연을 했다. 이제 개그맨이라는 것은 옛 직업 정도로 받아들여질 그의 주 영역은 영화 제작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어떤 영화를 만들어도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서 자신의 역량보다 한참을 더 혜택을 보는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는 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