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28. 15:20
걸그룹 레인보우가 7년만에 결국 해체 결정을 하며, 각자도생의 길로 향한다. 멤버 중 김재경과 김지숙이 소소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다른 멤버는 활동을 하지 않아 어느 정도 해체의 싹은 보였던 게 사실이다. 문제는 이 해체가 소속사의 방목형 관리의 문제로 보여서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레인보우의 활동은 7년이라지만, 왕성한 활약을 한 시기는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그룹을 알리는 활동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느끼지 못했고, 방송 스케줄도 만족스러운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1집 과 2집 , 3집 , 4집 까지 대중의 뇌리에 남는 곡은 거의 없었다. 아니 뇌리에 남게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게 DSP엔터테인먼트였다. 팬덤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작게나마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