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6. 07:10
심사위원이 때로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더욱이 자신의 소속사에 캐스팅 할 인재를 뽑는 곳에서는 그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십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끌어주지도 못 할 될성부른 떡잎을 누렇게 그을려 놓는 것을 보는 기분은 그리 썩 유쾌할 수는 없는 법이다. 이승훈. 누가 봐도 떨어질 그릇이었다. 이 사실에는 사족을 달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 그의 노래 실력을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을 정도로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일 것이다. 사실 ‘이승훈’은 노래를 가르친다고 잘 할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이 있다. 이 부분에서는 노래와는 180도 달리 천재적인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아니라고 말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