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27. 11:01
YG엔터테인먼트를 생각하면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힙합’이다. 아쉽게 실패한 킵식스가 있었지만 그를 시작으로 지누션, 원타임은 대성공을 거뒀고 대중의 기억 속에 남은 이미지는 힙합 좀 하는 기획사의 이미지였다. 원타임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완전한 힙합 뮤지션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중은 YG를 힙합 전문 기획사로 기억하고 있다. 이유는 힙합을 놓지 않았기 때문. 에픽하이, 빅뱅, 2NE1의 음악 속에 힙합은 여전히 살아 있었기에 힙합 레이블로 여기고 있다. 이후 힙합 명맥을 이을 만한 팀은 없는 상황인 가운데, 개인의 능력치로 봐선 힙합 크루를 만들 수 있는 멤버는 각 팀에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위너의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 비아이가 대표적으로 힙합 뮤직을 할 수 있는 멤버이고,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