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26. 07:00
허무맹랑하지만 잉여로운 이들은 그럴싸한 가상의 이야기가 현실의 이야기인 것처럼 연결 지어지면, 그것이 사실인 양 받아들여 전투력을 뽐낸다. 그런데 그들이 보이는 전투력이란 것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받아들여 뽐내는 전투력이기에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화 는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군인의 자살 소식에 악플을 남긴 ‘레나’라는 인물의 현피 방송을 위한 네티즌 현피원정대’ 이야기. 하지만 집을 찾아갔을 땐 현피 상대 레나가 이미 자살을 해 그들이 오히려 마녀사냥 당한다. 돌고 도는 마녀사냥의 이야기가 그려진 영화. 류준열을 ‘일베’로 몬 네티즌의 무모함은 영화에서처럼 자기 딴에는 정의로움에서 시작했으나 결과는 무척이나 씁쓸한 모습이 되어 멀쩡한 배우가 일베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고생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