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19. 13:42
무도식스맨 특집은 역대 ‘무한도전’ 특집 중 최악의 특집 톱1으로 뽑을 만하다. 온갖 논란을 일으키며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참가한 후보들에게 상처를 입혔으며, 무엇보다 시청자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힌 특집이 식스맨 특집이다. 시작부터 이런 분위기는 충분히 예상됐던 바이다. 노홍철과 길이 빠진 자리에 누군가를 넣어 유재석의 부담감을 줄여주자는 순수한 의미에서 시작됐지만, 뜻과는 달리 특집 자체가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부정한 경쟁의 무대가 됐다. 최초 이 특집은 제작진이 공정한 경쟁을 통한 소통형 특집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것. 그 방법으로 트위터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시태그 ‘무도식스맨’으로 피드백을 받아 추천을 받은 후보로 경쟁하자는 것이었지만, 장점 이상의 단점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