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17. 07:00
유재석의 선후배 사랑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상태다. 그래서 때로는 그 사랑을 역이용하는 이들이 생기는 부작용도 낳게 하지만, 매번 그의 선후배 사랑 이야기들이 들려 올 때면 흐뭇하기 이를 때 없게 된다. 그는 힘들 때 자신이 겪었던 힘듦을 후배들이 겪지 않았으면 해서 조금의 아픔이라도 나누려는 심성을 보여주고는 한다. 데뷔를 해 활동을 못하는 후배들을 볼 때면 그냥 지나치지 못해 차비라도 쥐여줘야 직성이 풀리는 그의 보살핌은 후배들에게 늘 고마운 선배로 자리잡게 된다. 지금 최고의 자리에 올라 활동을 하고 있지만, 유재석에게도 무명의 시절이 10년 넘게 있었다. 그는 누구보다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 힘든 시절의 기억은 늘 잊지 않고 간직하려는 게 유재석의 심성이다. 몸과 마음이 힘들면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