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28. 07:00
장동민의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은 전해진 텍스트와 사실 여부를 따져도 장동민의 잘못이 분명하다. 그러나 전후 상황을 생각하고 그가 걸어온 연예계 생활을 생각하면 무조건 그의 행위가 인간 이하의 행동이 아니란 것쯤은 알 수 있다. 이번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발언 문제와 지난 여성 비하 문제 모두 그의 잘못이 맞긴 하지만, 그의 행동을 무조건 비난하기 어려운 것은 자신의 행위에 모든 의미를 담지 않았다는 생각에서 그를 비난만 하기 어렵다. 그가 저지른 문제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줌 먹는 모임’에 대한 이야기에서 생존자 모욕성 이야기가 나와 문제였던 것. 당시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한 옹달샘 패밀리는 오줌 이야기를 하다가 삼풍백화점 생존자도 오줌을 먹고 살다가 구출됐다고 말했..